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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노무현 대통형, 대학방문 관련 기사
˝근로소득 양극화 해결해야˝
등록일 : 2007-03-12
조회수 : 5,544
'경제 좋아져도 민생악화 구조' 타파 전력
2007년 03월 09일 (금) | PDF 6면 방종훈 기자  bangjh@cctoday.co.kr
   
 
  ▲ 노무현 대통령이 8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를 방문, 학생들이 시연한 인간형 로봇 가제트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천안=채원상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8일 "경제에도 지켜야할 원칙이 있다"며 "당장 몸이 아프다고 진통제로만 해결해서도 안 되고 당장 운동경기 성적내기 위해 약물복용을 해서 기록에만 치중해서도 안된다"라고, 장기적 관점에서의 경제론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2007 국민과 함께하는 업무보고(구직자 및 비정규근로자 정책)'에서 이같이 말하고, "기초체력 튼튼히 다지고 거기에 높은 수준의 기술을 연마하고 그 다음에 컨디션을 유지해야 그 팀이 좋은 기록을 내고 지속적으로 좋은 기록을 내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경제만이 다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옛날에는 경제만 뜨면 대체적으로 월급도 많아지고 전체적으로 민생도 함께 좋아졌는데 지금은 경제가 떠도 민생이 따라 좋아지는 시대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8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를 방문, 제1공학관 실습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천안=채원상 기자  
 
노 대통령은 "요즘은 성장을 해도 고용이 늘지 않는다"며 "제조업 생산액은 지속적으로 올라가지만 제조업의 고용량은 해마다 줄고있어 양극화가 심해지고 일자리의 품질, 급여의 차이도 너무 많이 나서 양극화가 심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결국 오늘은 성장과 고용과 분배의 선순환 (경제)구조라고 말하고 싶다"며 "지금은 노동소득, 근로소득에 차이가 많이 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 이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오늘 이 자리가 한국기술교육대인데 지난 11년간 학교 졸업생 100%가 취업을 했다"며 "우리가 국민들 일자리 얘기할 때 지금 대단히 모범적인 업무를 하고 있는 이 대학에 와서 보고받는 것도 상징성이 있다"고 말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8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를 방문, 제1공학관 실습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천안=채원상 기자  
 
   
 
  ▲ 노무현 대통령이 8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를 방문,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후 인간형 로봇 가제트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다. /천안=채원상 기자  
 
   
 
  ▲ 노무현 대통령이 8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를 방문, 학생들이 시연한 자동 로보콘을 보고 있다. /천안=채원상 기자  
 
   
 
  ▲ 노무현 대통령이 8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를 방문, 오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안=채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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