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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KORE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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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전국 1% 技術인재 보금자리˝ 정병석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특별인터뷰
등록일 : 2007-04-23
조회수 : 5,384

풍부한 정보와 다양한 지적 담론의 장을 마련하는 명품 시사 월간지 「월간중앙」5 월호에 한국기술교육대 편이 게재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대학방문 소식을 필두로 특성화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취업률 100%로 대변되는 특성화 교육의 비결까지 한기대의 최근 성과들이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었습니다.

기사 말미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왜 강한가?'라는 제목의 小박스 기사는 정부 출연대학으로 설립된 우리대학의 특성과 강점들이 잘 정리되어 나와 있습니다. 권위 있는 매체에서 바라본 우리대학의 모습은 '작지만 강한' 소수정예를 표방한 대한민국 내 유일의 '기술 사관학교'의 모습이었습니다.

2주 전에 진행된 월간중앙과의 인터뷰 내내 총장님께서 '내부 구성원들 스스로 대학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한기대는 대학의 운영과정이나 방식들이 기타 다른 대학들과는 큰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잘못된 정보로 인해 모교를 오해하는 재학생들의 모습을 볼때면 개인적으로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자기자신이 공부하고 젊음의 가장 소중한 시기인 20대 초반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이 바로 여러분이 다니는 대학입니다. 모교에 대한 올바른 정보의 습득과 애정 표현은 대학발전의 가장 큰 초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보도기사에 대한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열독을 부탁드리는 바이며 '더 큰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자랑스런 한기인의 모습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홍보팀


[월간중앙 - 특별인터뷰] "전국 1% 技術인재 보금자리"

11년 연속 취업률 100%…실습 위주 수업으로 맞춤형 기술자 양성


대학간판보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느냐가 중요한 시대다.

명문대를 졸업해도 태반이 실업자가 되는 시대에 무명의 지방대가 11년째 취업률 100%를 달성해 화제다. 어떻게 대학 설립 15년 만에 신종 명문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을까?

오효림_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지난 3월 8일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캠퍼스. 새 학기를 맞아 활기찬 봄기운으로 가득 찬 이 학교에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주인공은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노동부가 주관하는 2007 국민과 함께하는 업무보고 ‘더 많고 더 나은 일자리, 함께 가는 희망한국’ 행사장으로 한기대가 뽑혔기 때문이었다.

참여정부는 정부 정책의 현장 지향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매년 연두 업무보고 행사를 청와대가 아닌 최종 정책 수요자가 있는 현장에서 열어 화제를 불렀다. 그런데 올해 노동부업무보고 현장으로 한기대가 선정된 것.

이 대학은 199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11년 연속 취업률 100% 신화를 이뤄냈다. 100%도 그냥 100%가 아니다. 질적으로 알찬 100%다. 2006년 졸업생 456명(공무원 준비생 등 구직 포기자 15명, 입대자 4명 제외)모두 4월말 이전에 취업에 성공했다. 이 중 30%(137명)가 삼성 · 현대 · 포스코 · SK(주) · 한전 등 대기업 및 공기업에 취직했다. 서울 유수 대학 졸업생들도 못 들어가 안달하는 회사다. 또한 46%(208명)는 중견 상장기업에 취업했다. 11%(51명)는 직업 전문학교 교사 및 중등교원으로, 11%(51명)는 대학원에 진학했다. 나머지2%(9명)는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역사 15년 에 총 졸업생이 3,000명 남짓한 대학이 어떻게 이런 입지를 닦을 수 있었을까? 이 같은 성공 신화의 비결을 캐기 위해 이 대학 정병석(54)총장을 만났다.

"우리 학교에서 취업률 100%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졸업생을 보내달라는 기업은 많은데, 오히려 학생이 없어 고민이죠."

정 총장은 짧고 명료하게 답했다.

"1990년대 후반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대학들이 갈팡질팡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는 교육 목표를 그대로 두면서 커리큘럼은 현장 수요에 맞게 수정했죠,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맞춤교육으로 말입니다."

한기대는 1992년 '실천 공학교육자 양성'을 목표로 전액 정부(노동부)출연 기금으로 설립됐다. 설립 목적은 직업훈련기관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 대학 이름에 '교육대학'이라는 말이 붙은 이유다.

"우리나라는 1970~80년대 고도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직업훈련을 제대로 시키기 위해서는 훈련교사의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학교를 세우게 된 것이죠. '학습지도 능력을 갖춘 실천공학자 양성' 이라는 목표도 그대서 생긴 것입니다."


"한 번 한기대생을 채용한 기업은 반드시 또 채용”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우후죽순으로 생기던 직업훈련기관이 1990년대 중반부터 정체되기 시작했다. 기업이 사내에서 직접 직원을 재교육하는 체제로 직업 훈련 패러다임을 바꿨기 때문이었다.

한기대는 이에 맞춰 산업체 현장에서 직접 설계 · 조작 · 유지관리 ·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로서 실력을 갖춤은 물론 남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 학교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학생들이 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수 있는 HRD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다.

"기업체에서 왜 한기대 졸업생을 서로 달라고 아우성이냐고요? 그만큼 실력이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산업현장에 배치됐을 때 기계를 설계하고, 조작하고, 유지 보수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졸업생은 전국에서 한기대생 밖에 없습니다."

정 총장의 말에 따르면 한기대생은 산업현장에서 '경력자 같은 신입사원'으로 통한다고 한다. 그러니 한기대생을  두 명 채용해본 기업은 반드시 다시 한기대생을 채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한기대의 교육이념은 실사구시이다. 이론을 중심으로 하는 일반 공과대학과 달리 이 학교에서는 모든 수업이 철저히 실습위주다. 교과과정 역시 이론50%·실습50% 비율로 짜였다. 더구나 이론은 1시간수업 1학점이지만, 실습은 2시간 수업이 1학점이다. 4년간 총 2,000시간 이상 실험실습을 하는 셈이다. 이 학교의 졸업 이수학점은 150학점으로 일반 공과대학보다 10~20학점 많다. 여느 대학에서 학생들이 4년 동안 들어야 하는 수업이 대략 2,700시간인데 비해 한기대의 의무수업량은 4,000시간에 육박한다.

한기대 교육과정의 가장 큰 자랑이자 학생들 입장에서는 가장 부담이 되는 과정은 3~4학년 때 만드는 졸업연구작품이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1~5명으로 팀을 이뤄 하나의 작품을 기획부터 설계는 물론 직접 제작까지 하는 과정에서 4년 동안 배운 이론과 기술을 집대성하게 된다.

'2006 국제 로봇콘테스트(IRC)' 에서 휴머노이드 부분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가제트'도 졸업연구작품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졸업연구작품으로 하이브리드 승용차를 만드는 팀도 있다. 때문에 매년 10월 열리는 졸업연구작품전에는 일선 기업에도 큰 관심거리다.

"모든 학생은 학부 2년차 때 전담교수 연구실에 의무배정 됩니다. 3~4학년생들은 실험실에 전부 자기 책상이 있죠. 다른 대학 학생들이 강의실에 책과 씨름할 때 한기대 학생들은 연중 24시간 개방되는 실험실습실을 '놀이터' 삼아, 다른 대학에서는 석사과정 학생들도 직접 만지기 힘든 최첨단 고가 장비를 장난감 삼아 공부합니다."

이 대목에서 정 총장은 대학 교육목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우리 사회에서 서울공대나 포항공대 · 카이스트처럼 연구중심대학도 필요하지만, 모든 공학도가 노벨상 받는 것이 목표가 아닌 이상 모든 공과대학이 연구중심대학이 될 이유도,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학교는 설립 때부터 미래의 노벨상 수상을 위한 과학자 양성이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천 기술 공학자 양성으로 목표를 분명히 잡고 학교의 모든 역량을 여기에 맞춰왔습니다. 때문에 우리 학교 학생들은 입학할 때는 전국 10%대이지만, 졸업할 때는 실기에서만큼은 전국 1%가 돼 갑니다.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한 다른 공과대학과는 애초부터 다른 길을 걸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산학협동 새 모델 '삼성+한기대' 의 실험


이런 관점에서 그는 현재의 대학평가 시스템은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SCI급 논문을 몇 편 발표했는지가 대학평가의 척도가 되는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연구중심대학의 일방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학의 기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훌륭한 연구 성과를 내는 것이 주목적인 대학이 있으면, 교육을 잘 시키는 것이 주목적인 대학교가 있죠. 오늘날 기업체가 대학에 요구하는 것은 이론교육보다 실습교육을 잘 시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대학평가 시스템은 교육을 잘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학의 경우 손해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는 최근 재정경제부와 전국경제인인연합회가 기업의 관점을 반영한 대학평가 시스템을 만들기로 한 것에 대해 “고무적일 뿐만 아니라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업과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천적 기술공학를 양성하는 것과 함께 노동부가 한기대에 설립 당시부터 국책수행과제로 부여한 것이 이미 산업체에 진출한 인력에 대한 재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이다.

설립 초기에는 교육훈련기관 교사들에 대한 재교육 수요가 가장 컸다. 기술이 계속 발전하는 만큼 교육훈련기관의 교사들도 계속 재교육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한기대는 전국의 실업계 고등학교 및 공업고등학교 교사 등 직업훈련교사 3만 여명의 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기대가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새롭게 눈을 돌린 곳은 기업체의 중견 기술자 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월부터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는 ‘첨단기술교육센터’가 대표적 사례다. 지난 3월 노동부 업무보고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보였던 것도 한기대가 추진하는 이 차별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었다.

"통상적으로 산학합력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학교는 교육중심대학인 만큼 공동 기술개발보다 교육을 통한 산한협력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산업체에 있는 사람들의 재교육을 우리 대학이 맡는 것이죠, 이것이 우리 학교가 추진하는 산학협력의 핵심입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에 부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 기술직에 대한 재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첨단기술교육센터' 에서는 2006년 한 해 동안 삼성에 부품을 납품하는 230여 중소 협력업체 재직자 1만5,154명이 재교육을 받았다.

"삼성전자에서도 가장 큰 애로사항이 협력업체의 기술 수준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전체의 경쟁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니까요, 문제는 수많은 협력업체 직원의 재교육을 삼성전자가 직접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었지요."

고민 끝에 삼성전자가 SOS를 친 곳이 바로 한기대였다. 정 총장은 "한기대의 오랜 재교육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한다.

첨단기술교육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삼성전자의 핵심실무 전문가와 한기대 교수진이 협력해 만들며, 매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간다. 강사진 역시 10%만 한기대 교수이며, 나머지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온다. 삼성전자의 핵심 기술자 및 각 장비를 만든 회사의 핵심 기술자를 초정해 강의를 맡기는 식이다. 지난해에만 총 184개 과정이 개설됐다.

정 총장은 "학생들에게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을 하는 것이 우리 학교의 목표인데, 첨단기술교육센터의 학생 및 강사진이 바로 그 현장의 핵심 기술자들"이라며 "첨단기술교육센터를 찾은 피교육생과 강사진을 통해 현장의 핵심 노하우가 그대로 우리 학교에 전수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삼성SDI 및 관련 협력업체에 70여 명의 재학생이 취업하는 부수적 성과도 낳고 있다.


"학생들이 좀 더 자긍심을 가졌으면"


"총장 취임 전부터 한기대가 잘한다는 이야기는 들어왔지만 막상 와 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우수합니다. 그런데 밖의 사람들은 물론 구성원도 자신들이 얼마나 우수한 인재인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자긍심을 가져도 되는데 말이죠."

정 총장은 "그러나 최근 한기대생의 우수성과 성실성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학생들의 자부심도 늘고, 또 밖에서 한기대생을 바라보는 눈도 변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한기대는 지난해 8월 교육부와 산업자원부로부터 '이공계의 MBA'로 불리는 기술경영(MOT, Management of Technology)대학원 설치 운영 시범대학으로 선정됐다.

서울대·포항공대·성균관대와 함께 부여된 자격이어서 자부심도 강하다. 역사가 15년에 불과한 지방 공과대학이 국내 최고의 공대학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셈이다.

어차피 모든 분야에서 1등이 될 수는 없다. 대신 후발주자로서 또 지방대로서 특화할 수 있는 분야를 정해 꾸준히 한걸음씩 걸어온 결과가 얼마나 엄청난지 이 학교를 통해 실감할 수 있을 듯하다.



[박스기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왜 강한가?

"사립대로 분류된 사실상 국립대… 정부 지원에 수업 운영 효율성 극대화"


한국기술교육대가 ‘산업현장기술’의 명문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바탕은 무엇인가? 우선 이 대학이 정부가 세운 대학, 정확히는 노동부가 설립한 국책 수행 대학이라는 점에서 다른 대학 보다 유리하다. 교과과정을 실기 50%로 짜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한데 정부지원 없이 그만한 시설을 갖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이 대학은 전체 예산의 60~70%를 국고에서 지원 받는다. 현행 교육법상 교육부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립대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정부에서 설립하고 관리 운영하는 국립대인 셈이다.

한기대는 등록금을 공학부가 227만 원, 산업경영학부가 158만 원으로 국립대 수준이다. 반면 ‘전국 112개 사립대학 평가’에서 ‘등록금 환원율’은 1위 포항공대에 이어 연속 2위를 차지했으며 ‘학생 1인당 교육비’도 2005년 9위(1,110만 원)에서 2006년 5위(1,373만9,000원)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그러나 정병석 총장은 이 같은 수치도 불만인 듯 부연설명을 늘어놓는다. ‘학생 1인당 교육비’도 직접 실습에 투자되는 교육비용만 따지면 한기대가 1위인 포항공대보다 훨씬 높다는 말이었다.

"수치만 보면 포항공대가 우리 학교보다 학생 1인당 교육비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내용입니다. 포항공대와 우리 학교의 교육비 내용은 전혀 다르거든요. 예를 들어 교육장비만 봐도, 포항공대에는 우리 학교보다 좋은 장비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장비들은 대부분 석ㆍ박사용 연구 장비입니다.

학부생들은 수업시간에 석ㆍ박사들이 연구하는 것을 옆에서 견습할 뿐 직접 그런 장비를 활용해 실습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이는 포항공대가 연구중심대학이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학교는 애초부터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석ㆍ박사용 연구 장비를 사는 데 돈을 낭비하지 않고, 대신 그 돈으로 학부생들이 직접 실험실습할 수 있는 실습 장비를 사는 데 씁니다."

또 실습 위주의 수업이 가능하게 하려면 수업 규모가 소수정예여야 한다. 이를 위해 이 학교는 21개 학과마다 한 명씩 실험실습교육 지원을 책임지는 ‘전담기술연구원’을 배치했다.

전담기술연구원은 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 한 경력자로서 기존대학의 대학원생 조교와는 개념이 전혀 다르다. 그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3,600명인 이 학교의 전임교원은 무려 163명으로, 교수1인당 학생 수가 26명에 불과하다.

/ 월간중앙 5월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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