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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KORE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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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뉴스] 기업과 함께하는 대학 ① 한국기술교육대 편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관 될 것”
등록일 : 2007-04-30
조회수 : 4,860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우영 산학협력단장

“산학(産學)협력은 기업이 진정으로 필요로 할 때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됩니다”.

현장 기술 중심의 ‘실천 공학 교육 특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03년 11월 기존의 산학협동연구센터를 확대 개편해 지금의 산학협력단을 창립하고 활발히 운영 중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우영 산학협력단장의 말이다.

이 단장은 “우리 대학은 그 동안 미래지향적이고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대학이 갖춘 모든 역량과 지혜를 집중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의 요구를 소중히 경청해 수요에 부응하는 산학협력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벌써부터 21세기 비전을 수립하고 1단계에 해당하는 작년과 올해에 걸쳐 새로운 산학기술교육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차별화된 산학협력 패키지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산학협력 패키지 사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학 간 산학협력을 통해 재직근로자의 능력 개발을 통해 양극화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재직자 능력개발모델’은 신 산학기술교육 중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인 확산 움직임까지 대두되는 등 큰 이슈다.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재직자 능력개발모델’은 대기업과 격차가 확대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 문제가 기업 경쟁력 향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추진됐다.

한기대의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을 지역 내 대기업인 삼성전자 및 삼성SDI와 연계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기업이 축적하고 있는 재직자 교육 경험을 중소 협력업체에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두정동 제2캠퍼스에는 첨단기술교육센터도 설립했다. 삼성전자와 한기대가 공동으로 교육과정, 소요장비, 강사POOL 등 전반적인 교육 인프라를 모두 양 기관이 협의해 마련했음은 물론이다.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첨단기술교육센터인력양성사업이 운영되고 있는 현장인 한기대의 두정동 제2캠퍼스.


지난 3월 8일 한기대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도 “연구ㆍ개발이라든지 직업훈련 부분에 있어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대해 그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지원해야 하는데, 그 협력 프로그램을 위탁 받아서 수행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한기대”라며 “모범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하고 있는 대학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그 밖에도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사업 등 총 14개에 달하는 산학연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단장은 “지금까지처럼 대학 특성에 맞는 산학협력 국책 사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신산학협력모델을 확산함과 동시에 학생 현장 실습 및 교수 현장 연구 지원 노력도 계속해 취업기회의 확대 계기로 삼을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강은정 기자(ejkang0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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