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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KORE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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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나노기술 접목한 디스플레이 연구의 요람
˝産ㆍ學 협력으로 국가성장 원동력 일군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반도체장비기술교육센터
등록일 : 2007-07-09
조회수 : 4,801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은 세계적으로 70조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패널 산업의 급격한 성장 증가세에 힘입어 5년 이내에 100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수 있는 분위기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이것의 10%에 해당하는 약 7조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반도체소자 산업은 80년대 초반부터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삼성전자, 하이닉스, 동부전자 등 관련업계의 피나는 노력으로 그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그러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은 기본적으로 대규모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대량생산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장치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대규모 설비(장비)의 대부분인 약 70%정도를 미국-일본 등 선진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실정이다.

이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개발 기술을 갖춘 우수한 현장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함을 인지, 산업자원부, 반도체산업협회, 소자 및 장비업체등이 협력하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내에 반도체장비기술교육센터(소장 김광선 교수·메카트로닉스공학부)를 설립하게 되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산업과 원천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보다 나은 행복과 미래의 인생설계를 위한 산업과학기술의 핵심 분야라 여기는 반도체장비기술교육센터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세미나, 워크샵 등 단기강좌를 비롯하여 위탁교육과정,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기초과정, 일반기술과정, 그리고 장비를 구성하고 있는 전문요소 기술 등의 교육과정을 두고 있다.

이에 각종 기관으로부터 우수교육기관으로 평가를 받아오고 있으며 특히 대통령 근정포장(2004년 9월), 특허청장 표창(2003년 12월), 충남도지사 표창(2001년 10월), 교육연계 우수상 및 장려상(2001년, 2002년) 등 다수의 포상 및 표창을 받아왔다.

특히 반도체장비기술교육센터 김광선 박사는 센터를 운영하면서 산업체와 현장인력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분야의 우수한 기술인력 확보는 산업체와 정부의 노력과 함께 대학에서 우수한 인력이 배출되어야 함을 깨닫고 2001년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함께 모여 한국 반도체및디스플레이 장비학회를 설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2007년 10월3일부터 5일까지 센터가 주최하는 ‘2007 ASPE 한일공동세미나’가 개최된다. 여기에는 한국과학재단 관계자 및 정병석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그리고 일본의 도요하시기 기술과학대학 총장을 비롯해 한ㆍ일 과학자 약 150여명이 참석하는 큰 행사이다.

우리나라 반도체장비의 국산화율이 60% 이상이 되어야 국민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의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다고 말하는 반도체장비기술교육센터의 김광선 박사는 "미래기술인 나노테크놀로지와 접목을 시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산업이 세계최고가 되도록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신감있는 포부를 밝힌 김광선 박사에게서 반도체장비기술교육센터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헤럴드경제 2007년 7월 6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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