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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KORE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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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매경] KOICA 재정지원 埃 자동차 정비훈련원 개원
등록일 : 2007-07-18
조회수 : 5,214

한국산 자동차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이집 트에서 한국의 선진 차량정비 기술을 가르치는 직업훈련원이 또 문을 열었다.

이집트 직업훈련청은 12일 정달호 주 이집트 대사와 정병석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카이로의 임바바 지역에 개설 한 자동차 정비 훈련원 개원식을 가졌다 .


▲ (카이로=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이집트 직업훈련청은 12일 정달호 주 이집트 대사와 정병석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카이로의 임바바 지역에 개설한 자동차 정비 훈련원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정우용 KOICA 이집트 사무소장,  정병석 총장, 정달호 대사, 모하메드 탄타위 이집트 직업훈련청장

이 훈련원 개설에 소요된 약 200만 달러는 KOICA가 부담했고, 각종 교육용 기자재 설치와 교육과정 개발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맡았다.


3년제 기술학교로 운영될 임바바 훈련원은 지난 96년 문을 연 카이로 쇼브라 훈련원과 지난해 6월 개원한 알렉산드리아 훈련원에 이어 KOICA의 지원을 받아 이집트에서 가동되는 3번째 자동차 정비인력 전문 양성소이다.


모하메드 탄타위 이집트 직업훈련청장은 "한국의 도움으로 첨단 시설을 갖춘 자동차 정비 직업훈련원을 3개나 갖게 됐다"며 자동차 정비 분야의 협력이 두 나라 관계를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사는 "이집트 신차 시장의 40% 이상을 한국산이 점유하고 있다"며 "한국의 정비기술을 이집트에 전수함으로써 한국산 차량에 대한 구매 잠재력을 키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KOICA는 이집트에서 자동차 정비 분야의 기능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나일델타 지역인 탄타에서도 자동차 정비 훈련원 개설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91년부터 이집트에서 활동을 시작한 KOICA는 지금까지 자동차와 IT(정보기술)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약 2천만 달러 상당의 무상원조 사업을 시행했다.


parksj@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medium90/

(카이로=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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