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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KORE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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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타임즈] 국제 규모 로봇전문전 ′로보월드 2007′ 개막
등록일 : 2007-10-18
조회수 : 5,385

국내 로봇산업 현주소 및 미래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규모 로봇전문전 '로보월드 2007'이 18일 COEX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로봇산업대전, 국제로봇컨테스트, 국제로봇컨퍼런스등이 함께 개최된다. 로봇테마관, 비즈니스플라자, 로봇신제품소개, 로봇만들기 대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렸다.

특히 국제로봇컨테스트는 정통부의 ‘URC 로봇경진대회’를 통합해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로보월드’ 전체에 대해 산자부와 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일본국제로봇전에 버금가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로보월드2007 개막식. 좌측부터 한국로봇연구조합 신경철 이사장, MS로보틱스 스튜디오 탠디트라워 사장, 신한은행 신상훈 은행장, 포항지능로봇연구소 염영일 소장,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알버트 휴보, 삼성테크원 이중구 대표이사, 한국기술교육대 정병석 총장 , 생산기술연구원 나경환 원장,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 시민대표 김청기 감독, Daum 석종훈 대표이사

알버트 휴보와 B-Boy의 댄스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인간로봇 ‘에버원’이 사회를 보고 김영주 산자부 장관을 비롯 염영일 포항지능로봇연구소 소장, 이중구 삼성테크윈 사장, Tandy Trower MS Robotics Studio 사장, 알버트 휴보 등 국내외 로봇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마이크로소프트社 빌게이츠 회장이 ‘로보월드 2007’ 개막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 왔다. 빌 게이츠 회장은 "로봇은 미래에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은 기술인력, 로봇관련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세계 로봇 공학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산업대전’에서는 국내·외 90여개 기업이 490여 부스의 규모로 참가했다.

참여업체들의 신제품 소개나 각 업체의 홍보를 위한 자리인 로봇쇼케이스에서는 부스에서만 진행되던 각 업체의 최신기술과 로봇들의 시연을 100석 규모의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로 운영되는 비즈니스플라자에는 미팅룸과 VIP 라운지, 사무기기 등이 마련됐다.

로봇테마관은 ‘로봇과 애니메이션의 만남’이라는 테마와 ‘로봇과 디자인과의 만남’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열렸다. 특히 4m 크기의 로보트태권브이의 대형 동상과 함께 피겨(figure) 제품 등이 행사장에 등장해 관람객 눈길을 끌었다.

인도양홀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컨테스트’에서는 8개 대회 29개 종목에 예선을 거쳐 선발된 656개팀이 참가하여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자부 장관상 등을 총 121점의 상장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선제적이고 적시적으로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국가적 핵심역량을 추진한다면 지금까지의 추격 전략에서 오는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하면서 로봇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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