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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KORE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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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사] 한기대 ‘가제트’, 올해도 1등 먹었다
2007 IRC서 대통령상과 산업부장관상 수상
등록일 : 2007-11-05
조회수 : 4,635

한기대 가제트 팀 멤버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린 국제로봇전시회인 ‘로보월드2007 국제로봇컨테스트(IRC)’에서 한국기술교육대 휴머노이드 로봇동아리인 ‘가제트’가 휴머노이드 종합부문 대상인 대통령상과 산업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07 국제로봇컨테스트’ (Int ernational Robot Contest 2007)는 기존에 산재돼 있던 각종 로봇 경진대회를 통합한 국제수준의 종합 경진대회로, 세계적인 로봇축제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제트’는 2족 보행이 가능한 소형 로봇들이 벌이는 ‘휴머노이드 부문’, ‘URC (Ubiquitous Robot Contest)’ 부문 등에 출전해 쟁쟁한 대학과 기업체 연구소 등 7개 팀을 물리치고 최종 우승을 확정지으며 대통령상과 함께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20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세부종목은 컬링, 장애물경기, 서바이벌 인명구조, 격투, 댄스퍼포먼스 등 등 총 8개 종목.

‘가제트’는 5개 종목에서 1등(나머지 3개 종목 2등)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후반기 들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국내외 각종 로봇컨테스트의 상을 휩쓴 ‘가제트’ 팀의 류광현 팀장(컴퓨터공학 4학년)은 “막연히 대회 2연패를 기대했지만 이렇게 상을 휩쓸지는 상상도 못했다”며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인만큼 1달 간 로봇 업그레이드와 조정기술 맹연습에 집중투자했다. 로봇의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이동시에 방향을 틀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격투나 기존의 스포츠를 응용한 대회 종목 경기에서 다른 로봇에 비해 속도면에서 가장 앞섰다”고 우승비결을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로보월드 2007’은 사람 모습을 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로봇전시회인 ‘일본국제 로봇전’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진희 기자 wordpain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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