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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KOICA 에티오피아 직업기술교육훈련 교육과정 개발 현지 연수 성료
-한국의 직업훈련 노하우 전수로 에티오피아 TVET 교육과정 시스템 발전 기대-
등록일 : 2023-07-28
조회수 : 3,553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조남민)는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에티오피아에서 직업기술훈련원(TVTI) 교사 및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교육과정 담당자 현지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 TVTI : Technical and Vocational Training Institute
* TVET : 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한기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공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에티오피아 직업기술교육훈련 관리자 및 교사 역량강화(2020-2025)’ 사업의 수행사로 선정되어 2020년부터 에티오피아 노동기술부 산하 핵심 직업기술교육 훈련원인 TVTI의 6개 공과(전기전자·건축·도로건설·자동차·ICT·의류) 교사들과 교재개발 및 다수의 직업기술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TVTI는 직업훈련 교사를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에티오피아 전국에 양질의 TVET 교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를 통해 한국의 TVET 교육과정 시스템을 공유함으로써, ▲에티오피아와 한국의 TVET 제도와 교육과정 동향 및 발전 방향, ▲산업수요기반 TVET 교육과정 개발 이론 및 실습, ▲DACUM 워크숍의 계획과 실행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수생들이 실질적으로 에티오피아 TVET 교육과정 개선안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DACUM : Developing a Curriculum
(특정 직무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해당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태도 등에 대해 우선순위에 따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해당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

이번 연수를 기획한 한기대 임세영 명예교수는 “에티오피아의 TVET 교육과정 개발 및 품질 관리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참가자들이 산업발전과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발 및 개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연수의 목적이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가 성장과정에서 경험한 TVET 교육과정의 성공과 시행착오 등을 소개하고 이를 참고하여 소집단 토의를 통해 에티오피아 TVET 교육과정의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여 발표할 수 있게 하였다.”라고 말했다.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2005년 개소 이후 꾸준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및 기타 다자기구와 공동으로 42개 개발사업과 22개 연수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에티오피아, 르완다, 모로코,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도국의 경제개발을 돕고 발전역량을 키우는데 이바지하는 한편 개도국 내에서 한국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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