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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 100여명 폭염 맞서 국토대장정, 인류사랑 해외기술교육봉사
제주 120km 국토대장정 및 한라산 등정하며 공동체 정신 함양 / 베트남 3개 기관 방문해 파이션, 로봇 기술교육 및 네트워크 설치
등록일 : 2023-08-17
조회수 : 3,778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학생들이 8월 폭염 속에서도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한 국토대장정과 해외 기술교육 봉사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기술교육대 학생 85명은 “지금, 가장 뜨거웠던 여름의 우리”라는 슬로건의 국토대장정 행사에 참여, 8월 9(수) ~ 15일(화)까지 120km에 달하는 제주도 올레길 코스를 걷고 마지막 날에는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올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호연지기를 길렀다.


행사에 참여한 최기훈 총학생회장(건축공학부 4학년)은 “뜨거운 여름 날씨 속에서 하루 20km를 행군하는 점이 다소 힘들었지만,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며 모두들 잘 이겨냈다”면서 “광복절인 15일에 백록담 정상에 올랐을 때는 우리나라 국토의 아름다움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하계 국외 기술교육봉사에 참여한 24명이 학생들은 7월 22일(일)~ 8월 12일(토) 까지 베트남 다낭의 동아대학교, 희망마을 보육원, 한국문화원(ICLS) 등 3개 기관을 찾아 총 6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기술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출국 전 교내에서 3주간의 사전 집중교육을 갖는 등 만전을 기했다.

‘이미지?동영상 편집 교육팀’은 동아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파이썬 교육팀’은 IT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교육봉사를 실천했고, ‘IT 로봇 교육팀’은 IT학과 및 전기학과 학생 대상으로 레고 로봇(EV3 마인드스톰)을 활용한 로봇 제작 및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을, ‘아두이노 교육팀’은 전기 및 자동차 엔지니어학과 학생 대상 아두이노를 이용한 자율주행 신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네트워크&전기 공사팀’은 2팀으로 나뉘어 희망마을 보육원에 네트워크?모뎀(허브) 설치를 통한 컴퓨터실 활용 공간 구축, 노후 전선 철거?설치, 분전반 전기 공사를 진행했다. 한국문화원(ICLS)에는 한컴오피스 실무교육 및 한국문화체험, 옥내 전기설비 점검 및 수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보육원과 한국문화원에 각각 노트북 18대와 13대를 각각 기증하기도 했다.

설순욱 학생처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기술 봉사의 결실을 맺고 돌아온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강의실에서의 지식 습득을 넘어 ‘learning by teaching’을 통해 실무 능력과 글로벌 역량 함양한 실천공학인재로 성장하는 큰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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