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가 대전에 소재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유석재)과 핵융합 분야 과학기술 발전 및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9일(수) 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및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방안 마련 ▲학생 인턴십과 현장실습, 연계 교육 등을 통한 기술 인력 양성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신기술 함양 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기대 유길상 총장과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장영철 교수 등을 비롯해 핵융합(연) 유석재 원장과 윤시우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의 전문인력 및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하여 과학기술과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하여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공고히 하고, 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플라즈마 원천기술을 반도체•환경 산업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협력 과제들을 발굴하여 핵융합에너지 연구 및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최근 발표한 중앙일보 2023 대학평가에서 교육여건 및 학생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성과를 내는 대학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 새롭게 신설한 ‘학생교육 우수대학’에서 총 49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20위권까지 발표한 순위에서 지방대학으로는 한기대와 경북대(20위)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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