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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영호 리스크제로 대표(2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고용부 장관상’ 수상)
“전문적·체계적 산업안전 교육과 네트워킹 통해 안전문화 정착 감사”
등록일 : 2023-12-11
조회수 : 3,286
 

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OASIS AMP)은 산업안전 분야 국내 으뜸의 최고경영자과정으로, 기업의 안전 관련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관리와 재해 시 위기관리 능력 등 안전관리 책임자의 실질적인 산업안전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2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41명의 최고경영자 및 최고안전책임자가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특색있던 점은 수료생 가운데 산업안전 분야 및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탁월한 솔선수범을 보이고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물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행사였는데, ㈜리스크제로의 최영호 대표이사가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 건설산업 현장 안전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사업에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최 대표는 1년간 우수산업체 견학, 워크숍 및 포럼 등 외부행사에도 적극 참여함은 물론 최고경영자과정 동기생들에게 남다른 친화력과 활발한 소통으로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산파역할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영호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수상 소감을 비롯 어떤 활동에 열정을 쏟아부었는지, 최고경영자과정에 대한 바람 등을 들어보았다.



1. 한국기술교육대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2기 우수 수료자로 고용부 장관상을 수상하셨는데.

고용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이 경험이 제게는 더욱 열정적으로 산업안전 정책에 기여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상적인 안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는 데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2. 대표님은 우수산업체 견학, 워크숍, 건설안전 리더스 포럼 등 외부행사도 적극 참여하시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기업 동기생들의 관심을 유도하셨다는데.

스마트 안전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확신과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업 안전은 모든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이 필수적인 분야입니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재의 법령과 정책은 현장의 안전 상황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스마트 안전기술에 대한 부정확한 인식으로 인해 사고 예방이 어려워지고 업무 부담만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업 대표와 임원들이 안전에 대한 특히 스마트 안전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에 따라 외부 행사 및 워크숍에 적극 참여하여 다양한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기업 리더십이 안전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스마트 안전기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3. 어떤 계기로 최고경영자과정에 입문하시게 되었는지요?

산업 안전 분야에서 경영적인 측면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고용부 산하의 한국기술교육대학 산업안전 최고경영자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안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직 전반에 대한 비젼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믿어, 이를 습득하고자 했습니다.

4. 한기대 오아시스 과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한기대 오아시스 과정은 산업안전 정책 고급인력 양성 및 산업안전 공감대 형성 측면에서 우수한 프로그램입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현재 리스크제로 대표님이신데, 회사 주요사업 및 특징이 궁금합니다.

리스크제로는 안전과 혁신을 기반으로 건설산업 현장 안전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안전 컨설팅을 통해 현장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5년 창업 이후, 스마트안전사고 예측 및 예방을 위한 AI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16종의 스마트 안전장비(위치기반, 고소작업, 중장비 충돌 등)를 통합하여 스마트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리스크제로는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수산부, 국가철도공단, 한국가스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서울시설공단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의 건설현장에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며 민간기업 및 중소형 현장으로도 보급 확산 중입니다. 또한, 한미글로벌 등 건설분야 상장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여 K-Safety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는 스마트안전분야의 선도기업입니다.

리스크제로의 AI 기술은 산업안전 분야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고위험 근로자의 사고사례를 분석하고, 환경적, 개인적, 작업 환경적인 측면을 분류하고 분석하여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특화된 안전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리스크제로의 슬로건은 'AI의 기술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업'입니다. 이는 기업의 사업 철학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으며, 안전과 혁신을 결합하여 건설산업에서 안전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6. 한기대 산업안전정책 최경과정이 어떻게 발전했으면 하는지?

일반적인 최고위 과정이 인적 네트워크 기반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심도 있게 다루며 고용노동부 감독관님들을 참여시켜 토론식 협업을 통해 안전정책과 현장 전문가인 원우님들의 의견이 합을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고의 과정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한기대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은 산업현장 안전의 실무와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경영 전략을 다루는 측면을 강화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강조하고, 실행 가능한 안전 정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안전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글. 홍보TF팀/사진. 대학원교학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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