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3년도 컨소시엄·지산맞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했다.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지역 기업 및 산업의 훈련 수요를 기반한 맞춤형 교육훈련 제공을 통해 참여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훈련실적 달성률, 협약기업 참여율 및 확보율, 수요조사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사업 목표 대비 참여 훈련 인원이 135.3%에 달하고, 협약기업 427개사 중 308개 사가 훈련에 참여했다.
2024년에도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분야 등 20개 교육과정의 훈련 로드맵 제시를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 근로자의 경력경로 형성과 직업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민준기 공동훈련센터장은 “한국기술교육대가 지역 내 재직자훈련 향상의 중심이 되어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