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일 오전 9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9월 월례조회를 열고 대학발전에 공로가 큰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9월의 한기人'과 '우수취업지도교수' 공로상을 제정,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8월에 있은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 주관 기술경영(MOT) 전문학위 설치 및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본교 산업경영학부 김병근 교수의 공로를 인정, '9월의 한기人'으로 선정했다.  '기술경영' 인재양성시스템의 시금석이라 할 수 있는 'MOT' 학위과정을 위해 국내 100여 개 대학들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이루어낸 쾌거라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받아왔다.

'이달의 한기人'상의 또다른 주인공으로 '제2회 한국미래정책·사업아이디어 공모대전'에서 사업부분 우수상을 수여한 김지훈(건축 3)군도 한기대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9월의 한기人'상을 수상했다.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산업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 '역경매 방식을 이용한 Self-making space Service'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 군은 벤처기업협회 주관 벤처창업모델 경진대회에도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차지하며 한기대의 명성을 외부에 알렸다. 

이날 시상을 진행한 정병석 총장은 "대학도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발전을 모색해야하는만큼 성과를 일궈낸 내부 구성원들의 공적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한기대를 빛낸 대학구성원들을 칭찬하고, 모두에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올 한해 취업지도실적이 우수한 교원을 대상으로 한 '06년도 우수취업지도교수'로 이광주 (기계정보), 진경복(메카트로닉스), 박재환(산업경영) 교수와 장헌탁(메카트로닉스), 박천주(정보기술) 기술연구원이 각각 선정되며 공로상을 수상했다.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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