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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이집트 직업훈련국장 “인적자원개발 (HRD) 강화가 나라 발전 이끄는 원동력”
등록일 : 2007-01-23
조회수 : 6,938

지난 연말 한국을 방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최성주)에서 자동차 직업훈련 관리자 과정을 이수한 이집트 직업훈련청(PVTD) 직업훈련 부문의 사이드 아흐메드 엘 마가우리 국장이 최근 가진 수료식에서 “HRD 강화가 곧 나라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HRD 전문가 양성의 산실인 한기대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사이드 아흐메드 국장은 PVTD 산하의 38개 공공직업훈련기관, 10개의 기업소속 훈련기관, 19개의 사설훈련기관 및 신축중인 6개소 직업훈련원에 대한 훈련업무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사이드 국장은 “현재 이집트에서 판매되는 신차 10대 중 4대가 한국차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는 한국차 조립공장이 있는 까닭이기도 하지만, 90년대부터 이집트에 꾸준히 한국의 자동차정비기술을 이전해온 KOICA 사업의 결실”이라는 게 그의 설명.

그는 특히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를 통해 최근 수행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자동차훈련원 지원사업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렉산드리아는 이집트 제2의 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각국의 신차가 도로 위를 달리는 경제도시이다. 알렉산드리아 자동차훈련원은 한기대에서 훈련받은 기술교육진과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를 통해 공여받은 최첨단 교육장비로 운영되는 최신식 훈련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우수한 시설과 교사진 덕택에 학생 대상의 교육뿐만 아니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기관, 회사 등에 근무하는 재직기술자들의 단기 향상 과정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이집트 노동청 등 정부조직에서도 현재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진행 중인 기자지역 엠바바 자동차훈련원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사이드 국장은 "기자 훈련원은 수도 카이로에 있어서 알렉산드리아 훈련원보다 더 최신의 교육장비와 향상된 자동차정비기술 이전이 필요하다"며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번이 세 번째 한국방문인 사이드 국장은 "올 때마다 늘 변화되고 발전하는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에 놀라울 뿐"이라 말하며 "이집트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정부와 국민에게 감사와 애정을 느낀다. 가능하다면 자동차분야 외에도 한국이 선도하는 IT분야도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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