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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정시 분석결과 ‘수능 평균 15.5%’ 기록… “중부권 최고 성적”
등록일 : 2007-02-03
조회수 : 7,237

2007학년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정시 현황 분석결과 합격자들의 수능점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기대 입학팀이 지난 2일 공개한 ‘2007학년도 정시 신입생모집 합격자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합격자 수능점수 평균이 15.5%를 기록, 작년도 대비 수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집단위별 최고 점수를 기록한 학부는 메카트로닉스 공학부로 평균 13.5%를 기록, 로봇대회 최초의 대통령상 수상 등 전국 로봇대회를 제패한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한기대 입학팀 정지창 팀장은 “정시모집 전체 경쟁률은 4.8대 1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지원자 전체 평균은 5.3%, 최초합격자는 2.4%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입시결과의 최대 수확으로 서울 ․ 경기 등의 수도권 합격자가 많이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정 팀장은 “대학 인지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적이 높은 우리 대학의 특성상 인근지역에서 합격할 수 있는 입학자원은 분명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좋은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와 합격점수가 높아졌다. 예년과 비교해 봤을 때 지역별로 고른 분포도를 보였지만 수도권 합격자 비율이 작년 13.9%에서 22.2%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는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와 수원, 안양 지역의 집중홍보의 영향이 컸다.”고 자체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이 같은 결과를 두고 홍보팀 이성규 팀장은 “천안에 위치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서울 ․ 경기 등의 하위권 입학자원에 의지했다면 한기대는 입시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전국구 대학’으로 통할만큼 전국 권역별로 우수한 성적의 입학생들을 유치해왔다. 그런 학생들의 대부분이 지방 유수의 국립대를 제쳐두고 한기대를 선택했고, 이는 우리대학의 발전 가능성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의 우수성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지창 입학팀장은 “상위 15.5%는 공대 계열에서 카이스트를 제외한 중부권 최고성적이다. 특히 최초합격자의 수능점수 표준편차가 크게 줄어 최초합격자 다수가 미등록하더라도 최종등록생의 평균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며 “2008학년도부터 수능등급제 도입 등 입시제도가 크게 변경되면서 지방대학의 위기론이 점쳐지지만, 한기대는 이런 변화의 거친 태풍 속에서도 안정적인 발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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