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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슈퍼로봇 그랑프리 ˝휴머노이드 로봇˝ 2위·3위 등극 쾌거
한기대 '가제트'팀 3위, 천병식(메카 卒) 준우승
등록일 : 2007-04-09
조회수 : 6,354

한국기술교육대 로봇팀 ‘가제트’ (지도교수 이상순 메카트로닉스공학부)가 슈퍼로봇 그랑프리 시즌1에서 대학부 최고성적인 3위에 등극하며 대학 휴머노이드 로봇계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한 개인 파일롯 자격으로 출전한 천병식(메카 졸 · 現 KT) 씨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 대회 2, 3위를 한국기술교육대 졸업생 · 재학생이 휩쓸어오는 ‘돌풍’을 이어갔다.


지난 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슈퍼로봇 그랑프리 시즌 1은 올해 처음 열린 로봇격투 대회로 2007년에만 총 4차례 시즌 대회가 펼쳐질 예정. 4개 대회 총상금은 1억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날 어린이대공원 야외 특설무대엔 관람객 500 여 명이 몰려 로봇격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대회의 최대 하이라이트 역시 결승전이었다. 지난해 '가제트'를 들고 혜성같이 나타나 각종 대회 우승을 휩쓸었던 천병식 파일럿의 '가제트Ⅲ'가 결승전에서 '해일2007' (전창훈 파일롯, 로봇공장 소속)과 맞붙었다.


'가제트Ⅲ'는 이날 대회 토너먼트에서 가장 많은 다운을 뺏어내는 등 출전자 중 가장 돋보이는 전력을 과시했다. 올해에도 '신성'의 위력이 재현되는 듯 싶었으나 결승전에서 '가제트Ⅲ'는 '해일2007'의 역습에 고전했다. 팽팽했던 1라운드를 마치고 2라운드에서 공격을 주도하면서도 '해일2007'의 역습에 3번이나 다운을 내줬다. 3라운드 들어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1차례 다운을 뺏는데 그치며 전체 순위 2위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4강전에서 맞붙은 가제트Ⅱ(한국기술교육대)와 가제트Ⅲ(천병식) 간의 ‘선후배’ 대결은 대회 관람객들의 큰 이목을 끈 '빅매치' 경기. 작년까지 한솥밥을 먹던 팀원 사이였지만 천병식 씨가 학교를 졸업하며 회사(KT 국민로봇사업단)에 입사, '맞수'의 입장으로 마주쳤다. 하지만 이들은 승부처에서만큼은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하며 이 대회 또 하나의 명승부를 연출, 대회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대회는 케이블 TV인 'MBC GAME' 채널을 통해 4월 중순 경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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