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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前 장관 초청 휴먼아카데미 특강 개최
등록일 : 2007-05-01
조회수 : 6,548


△ 제7회 한기대 휴먼아카데미 초청특강 강사로 나선 강금실 前 법무부 장관

“사회 각 분야 최고 명사들이 펼치는 '별★들의 강의'가 시작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30일(월) 오후 3시 본교 대강당에서 강금실 前 법무부장관을 초청, ‘청년의 미래와 창조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7회 휴먼아카데미(Human Academy) 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휴먼아카데미’는 최고 수준의 교양·문화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지방대학의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문화적 시야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 지난해 3월 취임한 정병석 총장이 국내 최고수준의 인적자원개발(HRD) 대학으로의 도약을 선포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명사 초청특강의 총괄기획을 맡은 휴먼아카데미 운영위원장 정재영(교양학부 학부장) 교수는 “휴먼아카데미 초청특강을 통해 공학 중심의 교과운영에서 결여되기 쉬운 인문·사회학적 감수성을 보완하고, 재학생들의 안목을 넓혀 ‘창의적인 공학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운영취지를 말했다.


이날 특강 연단에 선 주인공은 대표적 여성 인권 변호사인 강금실 前 법무부장관. 한국 최초의 여성 법무부장관으로 기록된 그는 매 선택의 순간마다 개혁을 주창하는 등 대한민국 사법 개혁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06년 현실정치 참여를 선언하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도 한 강 전 장관은 내년 초 실시되는 대선을 앞두고 범여권 내 유력한 여성 후보로 주목받는 정치인이기도하다.


강 전 장관은 이날 강의 주제이기도 한 창조적 리더십에 대해 “지금 여러분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정확한 상황 인식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자기성찰과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설정 등을 하며 몸소 참여하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선 고전을 중심으로 한 꾸준한 독서와 다양한 경험, 세상과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관심과 열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400여 명의 한기대 재학생들은 특강 후 주어진 1시간 30분 여 동안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법조인 강금실, 정치인 강금실, 인간 강금실의 다양한 모습을 지켜보며 뜨거운 환호와 관심 속에 강의를 경청했다.


한편 초청특강이 열린 한국기술교육대 정병석 총장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21세기 한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한기대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다. 재학생 및 교직원 등 여러 대학 구성원들의 꿈과 삶이 더욱 더 풍성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기술교육대 휴먼아카데미는

2006년 8월 유홍준 문화재청장을 시작으로 진념 전 총리, 황지우 시인 겸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신영복 성공회대 명예교수,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등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강의내용을 선보이며 한기대만의 명품특강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말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될 휴먼아카데미 초청특강의 명사는 다음과 같다.


▲ 5월 29일 -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 ▲ 9월 (예정) -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 ▲ 10월 (예정) - 음악인 김수철 ▲ 11월 (예정) - 안대희 명지대 국문과 교수 ▲ 12월 (예정) -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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