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

보도자료

  • 보도자료
˝가제트˝ 팀 KT로보원·아시아로보원 국제대회에서 2위 차지해…
등록일 : 2007-06-05
조회수 : 7,203

국내 격투 로봇스포츠 계의 최강으로 평가받는 한국기술교육대 로봇팀 '가제트'가 지난 31일과 2일 폐막된 'KT 로보원' 대회와 '아시아로보원' 국제대회에서 나란히 2위에 오르는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31일 일산 킨텍스 전시관에서 열린 '2007 KT배 SRGP 스페샬파이트'에서 가제트는 광운대 로봇단 '로빛'과 결승에 만나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종합성적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학 중 유일하게 '로봇스포츠단'을 운영하며 두꺼운 로봇선수층을 거느린 광운대의 '막강전력'과 2박 3일 일정의 장기 레이스 끝에 이룬 아쉽지만 값진 결과다.

가제트는 이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3회 아시아로보원' 대회에 연속 출격하며 아시아 로봇의 지존 자리를 지키기 위해 분투를 벌였다. 지난해 5월 열린 '로보원그랑프리' 대회에서 '세계최강' 일본을 꺾고 정상을 차지한 '챔피언'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를 위해 현해탄을 건너온 일본팀은 2006년 일본 로보원 통합 챔피언인 '킹카이저'와 2007년 통합 챔피언인 '요코즈나 그레이트' 등 역대 최강 전력을 과시하는 로봇들.

하지만 이번 대회의 진정한 주인공은 한국 대표로 나선 대학의 로봇들이었다. 예선에서 이들 로봇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 오른 로봇은 한기대와 광운대 소속의 이종격투 로봇인 '제나'와 '미스터'. 두 로봇은 시종일관 팽팽한 다운전끝에 0.5 점이라는 아슬아슬한 점수 차로 광운대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로봇 파일롯으로 나선 류광현 (컴퓨터공학과 4) 가제트 팀장은 "막판 슬립다운으로 점수를 빼앗긴 점이 패인으로 분석된다. 파일롯(로봇조종술) 기술을 좀 더 가다듬어 다음 대회에서 기필코 우승을 일궈내겠다"며 힘찬 화이팅을 외쳤다.

아시아 로보원 대회는 2003년 한국로보원위원회 주도로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후 2년마다 열리고 있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로봇 대회이다.

■ 대회 최종성적

 ▷ KT배 SRGP 스페샬파이트 준우승 (2등) "가제트2" 파일롯 신성민 (메카 3)

 ▷ 제3회 아시아로보원 국제대회 준우승 (2등) "제나" 파일롯 류광현 (컴공 4)

/ 홍보팀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