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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MD센터 4일부터 인사동에서 ˝i-CHARACTER˝ 전시회 열어
등록일 : 2007-10-02
조회수 : 6,796

▲ 'i-CHARACTER' 전시작품인 '연꽃 가습기'와 '앵무새 로봇'

한국기술교육대 누리캐릭터사업단(CIMD센터, 정광태 단장)은 오는 4일부터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캐릭터 제조산업의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정된 창의적 캐릭터 컨셉인 'i-CHARACTER' 작품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9일까지 문화의 중심, 인사동에 전시될 'i-CHARACTER' 작품들은 총 60여점. 'i-CHARACTER'는 지능형(intelligent), 쌍방향(interactive), 혁신적(innovative) 모두를 아우르는 캐릭터 디자인 컨셉으로 디자인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제품 기획에서부터 설계, 디자인, 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도맡아 완성한 것들이다.

전시작품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실버산업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아이디어 캐릭터작품들이다. 연꽃의 형태를 적용한 '연꽃 가습기'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노인을 대상으로 음이온 발생 및 가습 기능을 갖춘 식물형 감성 로봇으로 연꽃이 센서를 통해 사용자와 상호반응하도록 만들어졌다.


'패롯(앵무새) 로봇'은 고령자들에게 생활의 도움을 주면서 감성적으로 인간친화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된 캐릭터 로봇이다. 근접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응대하는 등 단순한 기능적인 편리성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친근한 로봇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정광태 누리캐릭터사업단장은 "캐릭터 산업은 21세기 고부가가치 국가 전략사업으로 문구, 출판, 완구를 포함해 영상미디어 컨텐츠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고 산업적 파급력 또한 엄청나다"며 "전체 캐릭터 시장 규모의 약 50%를 차지하는 캐릭터 제조분야는 단순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컨텐츠를 직접 제조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종합적 기술과 통합적인 사고 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의 양성은 캐릭터산업 인프라 조성의 필수적인 요소다"고 말하며 CIMD 센터의 사업 수행목표와  'i-CHARACTER' 전시회 개최 의미를 부여했다.

■ CIMD 센터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의 일환으로 한기대 디자인공학과가 주축이 되어 설립된 CIMD (Character Industry and Manpower Development) 센터는 충남테크노파크 영상미디어센터, 선경C&C 가 참여하는 산·학·연 협동센터로 캐릭터 제조산업의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4차년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까지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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