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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한기대 ˝설비기술 경진대회˝ 통해 전문 엔지니어 키운다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 '제2회 설비기술 경진대회' 개최
등록일 : 2007-11-06
조회수 : 7,250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심사위원 및 실습 장비 등 지원

모바일사업부 7개팀과 한기대 메카 학생 1개팀 참가, 설비기술 실력 배운다.

▲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삼성전자 ITD센터(現 모바일사업부) '설비기술 경진대회' 현장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휴대폰·노트북 LCD 제조)는 오는 8일 천안사업장 내에서 설비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과 자기주도형 학습능력 고취를 목적으로 한 '제2회 설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게 된 사내 기술경진대회로 삼성전자 및 삼성SDI 재직 기술인력의 재교육 과정을 수행하는 '첨단기술교육센터' 주관 운영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진행된다.

한기대는 '설비기술 경진대회'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3명의 심사위원단과 대회에 필요한 실습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 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재학생으로 이뤄진 학생대표 1개 팀을 출전시켜 산업현장에서 실제 쓰이고 있는 첨단기술 등을 기업과 대학 간에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설비기술 경진대회에는 휴대폰과 노트북 등에 장착되는 LCD 장치를 생산하는 모바일사업부에 소속된 7개 팀(2인 1조)이 출전, 설비기술 전문가로서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팀들은 모두 현장에서의 든든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쟁쟁한 현직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이들은 현장 생산라인의 제어 역할을 담당하는 PLC를 기반으로 실린더, 서보모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생산 설비의 미니어처를 설계·구축하여 평가를 받게 된다.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우영 산학협력단장(기계정보공학부 교수)은 "LCD 산업의 승패가 크게 인재, 설비, 기술력에 의해 결정되는만큼 현장 실무에 강한 전문 엔지니어 양성은 LCD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경진대회는 첨기센터의 현장맞춤형 기술교육 과정을 이수한 삼성전자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현장의 숨은 인재를 찾아 체계적으로 양성하자는 숨은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대회 격려 차 현장을 찾은 정병석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인재를 중요시 여기는 삼성의 기업문화가 있었기에 이런 특색있는 사내 기술경진대회가 가능했다"고 말하며 "삼성전자와 함께 '현장 기술인력의 재교육'이라는 특화된 산학협력을 수행하는 선도 대학으로서 그 책임이 막중하다. 내실 있는 교육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통해 기업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명품 재교육기관으로 첨단기술교육센터를 키워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홍보팀

▲ 한기대 제2캠퍼스 '첨단기술교육센터'에서 교육 중인 삼성전자 재직 엔지니어들의 모습  

■ 경진대회 심사위원장 - 이우영 산학협력단장

                 심사위원 - 진경복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

                                  김진우 첨단기술교육센터 팀장

                                  ㈜ 이더 강명헌 대표(경기공업대학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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