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

노동부, 1,106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등급(A～E) 발표

한기대 산학협력단 등 141개 기관 최상위(A) 등급 받아

노동부는 지난 7일 직업훈련정보망(www.hrd.go.kr) 홈페이지를 통해 「2007년도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평가」결과를 공개하며 최상위 등급 141개 훈련기관을 발표했다.

전국 1,106개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 (주)포스코 인재개발원, 삼성전자서비스GCA캠퍼스, 한국금융연수원 등 141개 기관이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최상위 등급(A등급)을 차지하며 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종로YBM시사영어사어학원, 한국은행연수원, 서울아산병원, (주)농심서울연수원 등 102개 기관은 최하위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향후 훈련과정 심사 승인, 훈련비용 지원수준 등이 결정되며, 특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1년 동안 노동부의 훈련기관 지도·감독이 면제되고, 훈련비가 추가 지원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은 지난 2006년 정부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사업을 대학 교육시스템과 접목시켜 '新 산학협력 모델'의 근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 부속기관인 산학협력단이 직업훈련기관 평가에서 A 등급을 받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우영 산학협력단장(기계정보공학부 교수)은 "이번 성과위주의 평가 결과가 훈련의 수요자인 사업주와 훈련생의 훈련기관 선택에 보다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체 기술인력에 대한 재교육 사업이라는 독특한 산학협력 사업으로 주목받는 한기대의 교육 역량이 이번 평가에서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실업자훈련 ▲우선선정직종훈련 ▲재직자위탁훈련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자체인터넷원격훈련 ▲위탁인터넷원격훈련 ▲우편원격훈련 등 7개 훈련분야 1,1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구체적인 세부 평가항목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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