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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위한 매뉴얼 나왔다˝
한국기술교육대 강혜영·이제경 교수 '대학교수를 위한 학생상담가이드북' 집필
등록일 : 2008-05-14
조회수 : 7,884

재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체계적인 진로개발, 취업지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교수들을 위한 학생 상담기법 등을 다룬 책자가 나와 대학가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강승찬 교수)는 스승의 날인 15일을 맞아 '대학교수를 위한 학생상담가이드북'(저자 강혜영·이제경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교수 공동 집필)을 제작, 대학 전 교수·직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80페이지 분량의 이 책자는 대학교수들이 학생상담에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과 방법을 담고 있는 실제적인 상담가이드북으로서 학생 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담 및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발행됐다. 기초조사 연구는 2007년 한기대와 한국폴리텍대의 교수 및 학생들 대상으로 심층면담과 설문조사 방식으로 교수 56명, 학생 5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동저자인 강혜영 교수(학생상담진로개발센터·U 비전센터)는 "각 대학들이 행정적으로 지도교수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형식적인 제도일 뿐 책임의무가 없는 자율적인 형태로 운영되어왔다"고 현 학생상담 실태를 지적하며 "최근 학생 서비스에 대한 부분이 강조되면서 교수의 학생 진로상담 등에 대한 역할이 커지고 의무화되고 있다. 특히 이공계 대학에서는 공학인증제를 도입하며 지도학생에 대한 교수 개별상담을 일정 횟수 이상 의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학생상담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학생 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생에 대한 이해, 학생 유형에 따른 상담요령 및 기본적인 대화기법 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리라 생각하고 이번 가이드북을 집필하게 되었다"며 집필의도를 밝혔다.

학생지도 업무를 총괄하는 박해웅 학생처장(신소재공학과 교수)은 "교수와의 긍정적인 상담 경험으로 학생과 교수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에서 전공교육 외에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수들의 학생지도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학 관계자는 "교수들을 위한 학생상담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교원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워크샵 등의 교재로 광범위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학교수를 위한 학생상담가이드북은...? (목차소개)

1. 상담을 위한 준비과정
2, 효과적인 대화기법
3, 상담 유형별 진행방법
4. 문제영역별 상담전략
5. 학생 유형별 대화전략

부록
1. 학생의(지도)교수와의 상담 경험
2. 학생 상담 기록지
3. 생애곡선 그리기
4.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
5. 직업선택을 위한 비교 매트릭스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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