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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수관, 시험기간 동안 열람실 공간으로 야간 개방
등록일 : 2006-07-05
조회수 : 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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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소비조합은 지난 기말고사 기간 동안 복지관 2층 능수관 공간을 재학생들 열람실로 활용키로 결정하고,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야간시간에 맞춰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고질적인 열람실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능수관 개방을 결정한 소비조합 관계자는 “능수관 운영이 끝나는 16일(금) 저녁 8시부터 19일(월) 오전 5시까지 재학생들에게 능수관 개방을 실시했고,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20일까지 연장 개방을 했다”며 “제2도서관이 완공되기 전까지 시험기간 동안이라도 학생복지차원에서 능수관을 야간 열람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주말동안 능수관에서 시험공부를 했다는 이동진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 글을 통해 “쾌적한 공간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까지 쐬며 시험공부를 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 학생들을 위한 결정에 학교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하지만 일부 학생 중 음식물 반입이라는 규칙을 어기고 음료수와 과자를 들고 와서 먹는 모습에선 눈살이 찌푸려졌다.”며 일부 학생들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했다.
/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