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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KORE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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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장학금 진기록’ 한기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신입생 83명 전원이 장학금 수혜자
등록일 : 2010-01-19
조회수 : 6,119
학부 전 신입생이 모두 장학금을 받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주인공은 2010학년도 한국기술교육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정시 최초 합격생 83명. 이 학부는 지난해 경우 정시모집 합격생 77명 중 60명이 장학금 지급대상자였다. 78%였던 장학금 수혜률이 올해 100%로 치솟은 것이다. 조남준 입학홍보처장은“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정시 최초합격생 전원이 장학금 지급대상이 된 배경에는 입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거 지원한데다 지난해 한기대가 교육과학부로부터 ‘교육역량 강화사업’및‘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등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우수 신입생에 대한 많은 장학금 재원이 마련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뿐아니라 전체 한기대 합격생 장학금 수혜률이 높아졌다. 15일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한기대에 따르면, 정시모집(나군·다군) 최초합격생 544명 중 57%에 달하는 310명이 성적 우수 장학금 지급혜택 대상이 됐다. 지난해는 정시모집 최초합격생 541명 중 장학금 지급대상자 240명(44%)이었다.

한기대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합한 전체 945명의 입학예정자 가운데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은 389명(41%)으로 장학금 혜택이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자랑했다<표 참조>. 지난해 신입생 장학금 수혜인원 259명(최종등록생 기준)에 비해 무려 130명이 증가한 수치다.(2010년 장학금 수혜율은 신입생 등록률에 따라 바뀔수 있음)

한기대 신입생 장학금 종류는 다산1급, 다산 2급, 다산3급, 입학성적우수 등. 1~4년의 기간 동안 장학 내용에 따라 등록금과 입학금 전액지원서부터 1학기 등록금 3분의 1 지원까지 다양하다. 장학금 이름에 다산 정약용의 호 사용.

전운기 총장은 “한기대는 중상위권 성적의 학생을 신입생으로 받아 4년 동안 기업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최고의 인재로 길러내는 특성화된 교육환경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신입생의 높은 장학금 수혜율은 최상위권 취업률과 한기대만의 경쟁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우수 학생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높은 취업률= 2009년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교육중심대학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 외 학생충원율 1위, 취업률 2위(2007, 2008년 연속 1위), 기숙사 수용율 3위, 교육비환원율 6위(학생들이 낸 등록금 중 학생들의 복지혜택으로 돌아가는 비율), 이공계중심대학 8위를 기록했다. 청년대량실업시대서도 한기대는 전국 최상위권(교과부 기준 91.5%)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졸업생의 경우 삼성·현대·LG·STX조선 등 대기업 및 공기업 취업률이 36%, 중견기업 45%, 교사 및 연구원 3%, 대학원 진학 16% 등이다.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공학부 =기계공학(Mechanics)과 전자공학(Electronics)가 결합된 학부. 전기·전자공학 및 컴퓨터 테크놀로지분야에서 발전시킨 기술을 기계공학에 적용해 지능형 기계전자 시스템을 설계하는 분야다. 지능형 로봇, 자동화된 생산시스템,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인공지능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세부 전공은 생산시스템·디지털시스템·제어시스템으로 나뉘어져 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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