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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KORE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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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대전][뉴스광장] 학점 따고 돈도 벌고 취업도 되고..장기현장 실습제 호응
등록일 : 2015-02-04
조회수 : 5,789
청년 실업률은 날로 높아가지만,
중소기업에서는
일할 사람을 못 구하는
기형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업 현장 파견 근무 학기제가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돕니다.



한 반도체 제조 설비 기업에서
현장 실습을 하고 있는
25살 김 수호 씨.

대학 4학년인 김 씨는 이 곳에서
앞으로 4개월 동안 실습을 해
전공 6학점을 인정받고,
매달 백 만 원 가량의 수당도 받게 됩니다.

원할 경우 졸업 뒤
바로 정직원으로 일할 수도 있습니다.

김수호/한기대 4학년
˝기업에 대해 더 잘 알고, 취업을 하게
되면 바로 공부가 필요없이 현장에 투입
할 수 있기 때문에..˝

김 씨가 다니는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 실습''으로,

3,4학년 학생들이 강의실 대신
산업 현장에서 전공 관련 직무를 경험하며
최대 15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습니다.

처음 도입한 2012년
132명이었던 참가자가
지난해인 330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350명이 신청을 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반응이 좋습니다.

오창헌/한국기술교육대 경력개발 실장
˝학생들의 안전문제라든지 기업에서 하는
학생들의 전공 관련 직무에 대해 수시로
확인을 하기 때문에.˝

더불어 중소기업에
장기 현장 실습을 다녀온
학생의 85% 가량이 업체에 취업해
구인구직의 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재호/중소기업 사장
˝계속 있어주기만 한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굉장이 고급 인력이 있는거니까 도움이 되고.˝

고용노동부는 이 제도를
전국 10개 대학,
천 5백 명으로 확대하기로 해
산업현장에 새로운 바람이
기대됩니다.
KBS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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