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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KORE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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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 지역대, 예비대학생 모시기 ‘치열’
등록일 : 2006-12-05
조회수 : 5,875
지역대, 예비대학생 모시기 ‘치열’
각 대학의 홈페이지, 유선, 이메일 총 동원

“예비 신입생을 잡아라” 특강 및 이벤트 ‘봇물’/


지역 대학들이 수능시험 이후 고교방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예비 신입생모시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각 대학의 홈페이지, 유선, 이메일, 고등학교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는 등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5일 천안·아산지역대학들에 따르면 한기대는 12월부터 전공별로 소속 교수들이 대전, 충남지역 24개 고교를 직접 방문해 수능을 치룬 고 3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공학부 이상순 교수는 최근 각종 전국로봇대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로봇 ‘가제트’를 비롯해 ‘이카루스’ ‘제나’ 등 로봇 식구들의 현란한 동작을 선보이며 예비대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는 한기대를 방문한 천안·청주·공주·대전지역 고교를 대상으로 한기대 입시커뮤니티 사이트(town.cyworld.co.kr/kut)에 반 학생들의 사진을 올리고 반응이 가장 좋은 사진을 선정, 20만원 상당의 피자를 배달해 주는 이벤트도 가졌다.


단국대는 각 고교를 연고지가 있는 교수들이 방문해 수시 등 이전에 나왔던 기출문제를 풀어주고 입학전형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심층면접, 기출문제 해석 등 수능 이후 소홀해기지 쉬운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직접입시와 관련된 특강과 전공별로 소속 교수들이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선문대학교는 수능 이후 정시모집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고3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캠퍼스투어 등 다양한 입시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문대는 지난 11월부터 선정여자 관광고·대전둔원고·천안공고·선정고·인천동산고등학교·천안여고학교의 학생들을 학교로 초청하여 시설현황과 교육정책 소개, 입학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5일과 17일에는 교과연구회, 수원수성고를 대상으로 캠퍼스투어를 실시, 최첨단 학교시설과 교육환경 견학을 제공할 방침이다.


나사렛대학과 백석대는 기독교 고교를 중심으로 각종봉사 활동 및 특강으로 학교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나사렛대학는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설교·입시설명회와 함께 태권도 시범단, 수화동아리 등 학교의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입시홍보를 한다.  


또 나사렛대 홈페이지(www.kornu.ac.kr)에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정답을 맞춘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내신성적 상위 20%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및 다양한 루트의 교육 비젼을 설명하는 ‘나사렛 국제 지도자 사관학교’를 마련하는 등 우수한 인재 확보에 비중을 두고 있다.


백석대학은 35~40여명 규모의 공연단을 중심으로 입시설명회와 각종 공연으로 예비 신입생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수도권 지역의 50여개 기독교 고교를 방문해 설교 찬양 등 그 범위를 확대, 최근에는 미니콘서트도 해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가 있다.


남서울대의 경우 고교생들이 집접 방문해 교육환경 및 강의를 체험하는 캠퍼스투어 입학설명회를 지난 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의 원서접수 기간중에 남서울대학 싸이홈페이지(www.cyworld.co.kr/nsu)에서 입시제공은 물론 ‘남서울대학교 6행시 짖고 도토리 받자’행사로 재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21일부터 26일까지, 원서접수 기간 중 방문한 흔적을 남긴 학생들을 선발해 도토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대학 중 50여 대학만이 선정된 코엑스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백석대, 선문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상명대, 단국대와 함께 참석한다.

/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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