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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KORE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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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나왔다 가제트 만능팔˝ 한기대 로봇동아리, 경진대회 휩쓸어
등록일 : 2006-12-06
조회수 : 5,982
 
이름 있는 각종 로봇경진대회에서 ‘가제트’가 누리는 인기는 톱스타 못지않다.

휴머노이드 로봇(인간형)중 단연 기능이 으뜸이기 때문이다.

‘가제트’<사진>는 대회마다 최고상을 모두 휩쓸면서 휴머로이드 로봇의 대명사가 됐다.

‘가제트’같은 휴머로이드 로봇(인간형)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꿈의 로봇이었다.

한국기술교육대학 로봇 재학생(?)인 ‘가제트’가 또 한 번 큰일(?)을 냈다.

지난 3일까지 산자부 주최 및 한국산업기술재단 주관으로 대구엑스포에서 열린 ‘2006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가제트’가 휴머로이드 로봇 연구 부문에서 최고상(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국내외 51개 대학 공대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공대생들이 대학교육과정중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특정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공대생들의 기술축제다.

‘가제트’는 지난 11월 산자부가 주최한 ‘로보월드 2006’ 국제로봇콘테스트 휴머로이드 부문에서 10개 종목 중 로봇격투, 농구 등 7개 종목을 휩쓸면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에는 모두 40여개의 쟁쟁한 로봇전사들이 출전했다.

앞서 지난 5월과 9월에 각각 개최된 ‘2006 로보원 그랑프리’에서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일본 로봇들을 연파하며 우승과 함께 그랑프리 초대 통합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올 들어 열린 국내외 로봇경진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가제트’는 한국기술교육대 천병식군(28.메카트로닉 공학부 4년)을 중심으로 6명의 학부생들이 뭉쳐 만든 로봇 제작 동아리 ‘가제트’가 제작했다.

이 로봇은 만화영화 ‘가제트’ 주인공처럼 팔을 길게 늘어뜨린 모습이어서 ‘가제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기대 가제트팀 천병식군은 “우리나라 미래성장 동력인 로봇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데 기여하는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李宗益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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