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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KUT 2007˝ 졸업연구작품전시회 개최
창의공학의 결실 맺는다…졸업연구작품 전시회 'Creative KUT' 개최
등록일 : 2007-10-08
조회수 : 6,423

▲ 지난 해 졸업연구작품전시회 학부과별 부스 모습

2가지 이상의 동력원으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비보이들의 브레이크 댄스를 모사하는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센서 네트워크를 이용한 주차 유도 시스템, 연주를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개념 악기까지.

기업체 연구소나 전문 엔지니어들의 작품들이 아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한국기술교육대 졸업연구작품전시회에 출품된 예비 졸업생들의 졸업작품들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정병석)는 오는 10일과 11일 양 일간에 걸쳐 본교 체육관에서 이 대학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술축제인 'Creative KUT 2007 - 13회 졸업연구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졸업연구작품전시회'는 한기대가 첫 졸업생을 배출한 94년 이래로 공학도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Capstone design : 70년대 후반 미국에서 유래, 해석 중심의 설계교육을 지향하고 기획·설계·제작 전 공정을 체험토록 하는 실천적, 창의적 공학교육 이론)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학 고유의 학술축제이자 졸업의 필수 관문. 4년 간 공학도로서 배운 이론과 실기능력을 1~2 년 동안의 프로젝트 수행기간을 거쳐 완성된 작품으로 평가받게 된다.

졸업연구작품 제작은 관련 전공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일정 수준 이상의 토익 점수 취득과 함께 한기대가 자랑하는 'KUT 졸업인증제'의 큰 축이다. 학사운영 과정을 총괄하는 민동균 교무처장은 "매년 10여 명의 학생들이 이 까다로운 졸업인증제도 때문에 졸업이 늦어질 정도다. 현장에서 인정받는 공학 엔지니어, 급변하는 기술 동향 등을 회사 내로 전파하는 기술교육의 리더가 되기 위해선 이 정도의 교육과정은 필수"라고 한기대의 교육철학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 배치될 예비 졸업생들의 작품 수는 모두 204개. 1~8명까지 각기 다른 학부과에서 모인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학문 분야 기술들을 적용시켜 만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들은 졸업연구작품전을 앞두고 국내·외 여러 경진대회와 공모전에 출품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외적으로도 그 완성도를 인정받아왔다.

특히 '가제트'로 대표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지능화로봇 세계대회 3위에 입상한 '로보콘' 등은 한기대 졸업연구작품 제도의 수혜를 톡톡히 받은 결과물들이다. 이들 작품들은 대학 측으로부터 부품비 등 실제작 비용 등을 지원받아 완성된 값진 교육의 결과물이다.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 전 과정을 꼼꼼히 챙겨왔다는 정병석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졸업연구작품전시회는 우리대학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대변하는 최대·최고의 학술축제"라고 말하며 "산업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작품을 제작하여 상품화 가능성과 취업능력을 검증받는 것이 한기대 졸업연구작품전의 취지이자 목표다. 우리대학이 표방해 온 실천공학교육의 성과와 장차 기술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예비 졸업생들의 실기능력을 냉철하게 평가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일(수) 오전 11시 한기대 체육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졸업연구작품전시회는 각 기업체 인사담당자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하여 졸업 예정자들의 조기 스카우트와 작품들의 상품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가을 대학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대외협력팀(팀장 이승재)이 주관하는 '중국주간 China Week' 행사도 캠퍼스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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