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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KOREA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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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한기대 12년째 농촌 기술봉사
태안지역 찾아 농기계·노후가구 수리
등록일 : 2008-06-19
조회수 : 15,383

한국기술교육대(이하 한기대)가 22일부터 3박4일간 농촌으로 기술봉사활동을 나간다.

한기대는 1997년부터 농촌의 경운기, 제초기 등 농기구를 수리해 주거나 노후 가옥의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농촌 기술봉사를 벌여왔다. 지난해는 강원도 삼척시에서 처음으로 기술봉사를 실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12번째인 올해는 기름유출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지역으로 떠난다. 학생처 관계자는 “오염지역 방제작업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상황이지만 생활 근거지에 대한 복구의 손길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대학 측도 역대 기술봉사 최대 규모의 인력과 예산을 투입, 피해주민들을 도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기대는 이번 기술봉사를 위해 두 달전부터 준비해 왔다. 기술봉사팀은 기계정보공학부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생들이 중심이 된 기계팀(25명)과 정보기술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전기팀(25명),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온 건축공학부 학생들의 건축팀(15명)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농기계와 소형선박 엔진 수리작업 △노후가옥 전기배선 점검·수리 △독거노인 주택정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여기에 산업경영학부 학생들과 한기대 학생상담진로개발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HRD팀(10명)이 근흥중학교 학생 전원(90명)을 대상으로 진로유형검사를 실시하고, 강혜영 교수가 학부모를 상대로 진로지도에 관한 특강을 갖는다.

/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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