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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전운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실무에 강한 인재 한기대가 키울 것˝
등록일 : 2010-04-22
조회수 : 1,657







"실사구시(實事求是)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공학과 경영기술을 접목시킨 특성화된 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운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산업체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 등 신 기술교육모델 정립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 의 한기대는 노동부 가 설립한 공학중심계열의 특성화대학. 20년이 안 되는 짧은 역사지만 초고속으로 성장하며 공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신입생 평균 수능성적이 최근 5년간 매년 상승, 2010년에 상위 16.4%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취업명문·교육중심 대학'이란 이미지가 부각된 덕분이다.

전 총장은 "잠재력 있는 중·상위권 자원을 받아 최고 인재로 키워내는 특성화된 교육이 학생을 끌어모으는 원동력"이라며 "이같은 노력 덕에 2009년 '교육중심대학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자랑했다.

한기대의 4년간 교육시간은 일반대학의 2500시간 정도보다 훨씬 많은 4000시간에 달한다. 재학생의 70% 이상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첨단실습장비를 갖춘 70여개 연구실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교수채용도 실무형이다. 국내외 우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3년 이상 산업체 및 연구소 경력을 지녀야 교수 지원자격을 준다.

이 같은 차별화 덕분에 한기대는 전국 최상위권(2009년 교과부 기준 91.5%)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전 총장은 "2009년 졸업생의 경우 삼성·현대·LG 등 대기업 및 공기업 취업률이 36%, 중견기업 45%, 교사·연구원 3%, 대학원 진학 16% 등을 기록하는 등 취업의 질이 우수하다"고 소개했다.

한기대는 지난 3월 교과부로부터 '2010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해 6월 교과부로부터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서 'New IT'사업에 선정돼 50억씩 5년간 2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 총장은 "창의적인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를 집중 양성하는 특화된 공학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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