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 생활관자치회 및 학생자치단체가 지난 7월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예산, 보령, 청양군에서 하계 봉사활동을 하며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는 코리아텍 생활관자치회 주관으로 생활관생 55명이 예산군 대술면 산정리를 찾아 ▲밭일 봉사 ▲마을회관 청소 ▲마을 벽화그리기 등 행사를 하고 있다.
이어 3~5일까지는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45명의 학생들이 보령시 청라면 3개 마을을 찾고, 8~11일까지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82명의 학생들이 청양군 산꽃마을을 찾아 같은 내용의 봉사활동을 벌인다.
예산 산정리에서 봉사활동 중인 생활관자치회장인 황인준 학생(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과부 4학년)은 “70세 이상 어르신이 대부분인 마을을 찾아 9개의 건물 과 컨테이너박스 벽화 그리기, 예초 작업, 비닐하우스 고추 따기, 소 축사 관리 등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을 드리고, 마을을 화사하게 꾸미는 작업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사회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