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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참가 학생 취업률 89.5%
IPP 비경험자들보다 10.1%↑...중소․중견기업 취업도 높아 인력 해소 도움 “장기간 기업현장실습으로 전공능력, 진로탐색 능력 강화” 원동력
등록일 : 2015-10-14
조회수 : 9,500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이 학생들의 전공 실무능력 및 취업(진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4년째 시행 하고 있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크게 기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IPP란?
    코리아텍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산학협력교육 제도로서, 대학생(3~4학년)을 기업체에 장기(4~10개월)로 보내 전공과 관련된 일이나 프로젝트를 수행 케함으로써 전공능력 향상 은 물론 조직생활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등 비전공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게 하고,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을 향상 시키게 하는 제도이다. 학생들은 기업체로부터 월 평균 100만원의 수당과 학점(최대 15학점/10개월) 을 받는다. 코리아텍은 2012년에 132명, 2013년 225명, 2014년 330명, 2015년 352명이 코리아텍과 산학협력을 맺은 210개 기업체에 4~6개월간 현장실습을 실시 했다. 파견 기업은 외국계기업은 물론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하다.

○ 코리아텍에 따르면 IPP에 참여한 학생들의 6월 1일 건강보험 DB를 기준으로 한 취업률(실제 직장에서 건강보험료를 납부한 재직자를 의미함)89.5%를 기록 한 것으로 집계됐다.(총 184명 중 154명이 취업)

○ 이 취업률은 비 IPP 학생들 (IPP를 경험하지 않은 일반 학생들)의 6월 1일 건강보험 DB를 기준으로 한 취업률 79.4%보다 10.1%나 높은 수치 이다.

   ※ IPP 참여 학생들의 학부별 취업률
    메카트로닉스공학부 87.5%, 기계공학부 96.9%, 컴퓨터공학부 90.0%,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87.0%, 건축공학부 81.3%, 디자인공학부 100,0%, 산업경영학부 87.5%, 전기전자통신공학부 91.7%

○ 또한 IPP 참여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률은 46.1% 로서, 비 IPP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률 41.7%보다 높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채용에도 도움 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창헌 코리아텍 IPP센터장 은 “IPP참여 학생들은 채용연계형 (채용을 목적으로 IPP를 수행하는 것으로서, 업무수행능력 등에 대한 기업의 평가를 통해 채용) 으로 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IPP경험을 최대한 살려 타 기업에 공채로 입사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기업들은 IPP 경험자들의 현장 밀착형 전공 실무능력과 명확한 진로의식을 인력 선발의 중요한 요소로 두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천안의 반도체 제조 기업인 LS파워텍에서 지난해 7월부터 4개월간 IPP를 수행하고 면접을 거쳐 올해 1월  정식 직원으로 채용된 정지희씨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출신. 26세. 여. 올해 2월 졸업)는 “전자공학을 전공하였지만 반도체 회사에서 엔지니어가 어떤 일을 하는지, 공정이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를 실제 업무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습득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반도체, 엔지니어, 품질보증 등의 직무를 경험을 통해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이어 그는 “IPP는 학교에서 배운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직무에 필요한 지식을 적용 및 응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회사의 분위기도 체험할 수 있어 조직 적응력 을 키우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올해 8월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를 졸업하기 전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르노삼성 공채에 합격한 이예지씨 (24. 여)는 IPP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준 ‘ 최대의 선물 ’이라 생각한다.

○ 특히 그는 2013년에 1년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2014년 7월~2015년 1월까지는 보쉬전장에서 2차례나 IPP를 수행한 경험 을 갖고 있다. 코트라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Buyer와 협업을 하며 국내 1, 2차 협력사의 영업담당자와의 가교 역할을 했고 8번의 국제행사 기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런 프로젝트 업무가 자신의 적성에 맞다는 확신 을 갖고 이듬 해 보쉬전장에서의 ‘제2차 IPP’에 도전해 프로젝트 구매 업무경험 을 쌓게 됐다고 한다.

○ 이씨는 IPP 경험이 준 혜택에 대해“가장 큰 것은 실무경험”이라며 “ 실무경험을 통해 저의 적성과 진로를 명확히 찾을 수 있었고, 취업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도 중구난방으로 지원하기 보다는 소신과 자신감을 갖고 지원 할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 실제 르노삼성의 최종 관문이었던 임원 면접 때 한 임원은 직무에 자신감을 보인 이씨에게 ‘이예지씨의 15년 후 커리어 패스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15년 후 저는 프로젝트를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당찬 답변을 했다고 한다. 이씨는 “ IPP를 하며 꾸준히 해왔던 생각들과 함께 확신있게 대답 한 점을 임원님께서 인상 깊어 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한다. 이씨는 “ IPP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명확하게 해주는 최고의 선물이자 기회 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한다.<끝>



코리아텍 IPP, 전국 13개 대학 및 산업현장에 ‘이식 중’
고용노동부‘IPP형 일학습병행제’따라...대학들 “IPP는 취업률 향상의 지름길”기대

  코리아텍의 IPP는 올해 4월부터 전국 13개 대학에 전파돼 운영 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대학-기업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코리아텍의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과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제를 융합한 ‘IPP형 일학습병행제’ 공모를 통해 13개 대학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 13개 대학 = 서울 및 수도권 △가천대 △서울과학기술대 △숙명여대 △인천대 △인하대 △한성대, 충청권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영남권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호남권 △목포대, 강원권 △강원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각 대학별로 IPP제도와 일학습병행제 두 트랙으로 시행되는데, IPP제도는 코리아텍의 IPP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 이다. 각 대학별로 100~150명의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10월 6일 현재 1,400명의 대학생들이 650개 기업에서 장기현장실습 중에 있다. 각 대학별로 매년 9억 원 의 예산이 지원되며 5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텍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IPP허브사업단을 운영 하고 있는데,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전담 하고 있다. 즉 IPP운영 방법, 교과과정 개선, 전담조직 구성, 학생 상담 및 매칭, 관리 스킬 등을 지원 하고 있다.

 IPP허브사업단 측은 “13개 모든 대학들은 IPP제도가 각 대학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나아가 대학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제도라는 강한 인식 을 하고 있으며,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 및 안착을 통한 현장중심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자원과 에너지를 모두 투입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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