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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담창의센터 강성진 센터장
“코리아텍 학생들의 전공역량, 융합교육의 산실”
등록일 : 2016-05-09
조회수 : 10,859

코리아텍에는 재학생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첨단 장비와 공구 , 공간 ( 시설 ) 을  사용함으로써 , 전공능력과 실무능력을 업그레이드하게 만드는 열린 공간 이 있다 . 바로 담헌실학관 1 층에 위치한 다담창의센터다 . 이곳에서는 또 학생들 자신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나 교과목 과제물 , 졸업 작품 등을 스스로 구현하거나 전문가 선생님들께 의뢰하여 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다담창의센터장을 맡고 있는 강성진 교수님 ( 전기전자통신공학부 ) 인터뷰를 통하여 다담창의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취재
: 재학생 홍보대사 메카트로닉스공학부 11 학번 한수연 , 산업경영학부 15 학번 김민혜



다담창의센터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

다담창의센터는 코리아텍 학생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스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곳입니다 . 이를 위해 다담창의센터는 다양한 제조 장비 , 설계 소프트웨어 둘 뿐만 아니라 각종 공구류와 재료를 보유하고 있고 전담 연구원 두분이 상주하여 가공 의뢰물을 직접 제작해주고 있습니다 .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 창조페스티벌을 연 2 회 개최하고 있습니다 . 이번 학기 축제기간 동안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

 

왜 시그마센터에서 다담창의센터로 이름을 바뀌었나요 ? ( 그리고 언제 바뀌었나요 ?)

다담창의센터의 전 이름인 시그마 (CIGMA) 센터는 2012 11 월부터 운영을 해왔는데 , 통계학의 표준편차를 의미하는 Sigma 와 발음상 혼돈을 일으키고 , 통계적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하는 경영 혁신 기법인 6 시그마를 담당하는 부서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여 개명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습니다 . 또한 새로이 정립하고 있는 코리아텍 교육 모델 3.0 에 부합하고 대학 구조 개혁 평가를 하는 과정에서 2016 1 월에 교무처 산하 대학교육개발단 소속의 다담창의센터로 명칭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

 

다담창의센터의 여러 가지 절삭 기계들을 학생들이 조금 더 편하게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있을까요 ?

다담창의센터에서 절삭기계를 포함하여 각종 장비를 직접 사용하기 위해서는 k-licence 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소속 학부에서 해당 장비와 관련된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은 간단한 교육 후 발급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자신의 전공이 사용하고자 하는 장비와 관련이 없는 경우에는 가공 의뢰물을 접수받아 직접 가공을 해주고 있습니다 .

 

RC 드론 , RC 카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계획된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재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작품 제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드론 RC 카 이외에도 로봇 축구팀을 구성해서 활동 중이며 내년에는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 이러한 많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대회를 참여하다보면 , 각 과의 연계성이 필요한데 그 부분에 대한 앞으로 진행할 프로그램이나 활동 계획은 없으신가요 ?

다담창의센터는 지난 4 월에 서로 다른 학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자 TECH-Shop 융합팀을 1 차 모집하였는데요 . 추가 모집을 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의 융합작품 활동을 지원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

 

DIY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활동을 많이 진행 중인데 , 가죽공예와 필러비즈 외에 다른 것을 진행할 계획은 없나요 ?

그 외에도 목공예 , 향초 제작 , 전자 키트 제작을 진행 중이고 , 참여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 센터에 찾아와서 건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다담창의센터 최고의 자랑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국내 대학 중에서 다담창의센터 같은 곳을 가지고 있는 대학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 센터를 방문하시는 외부 대학 관계자들은 모두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 특히 전담 연구원이 상주하여 기술 상담 및 작품 의뢰를 받아 제작을 지원해주고 있다는 사실은 자랑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다담창의센터에 미흡한 점이나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여러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 앞으로 다담창의센터가 더 발전하려면 더 많은 참여를 위해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 이러닝 교육 도입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코리아텍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부탁드립니다 .

다담창의센터의 존재 이유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 코리아텍 구성원이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여 상담하고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곳에 있는 모든 연구원분들과 사람들은 학생들을 언제든지 반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여러분의 발걸음이 다담창의센터의 미래를 밝게 만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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