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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혁신상 수상
5일 현대․기아자동차 주관, 전국 유수 대학팀 참가 대회서 기염
등록일 : 2010-11-08
조회수 : 7,554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 ) 가 5일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현대․기아자동차 주최의 제10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Autonomous Vehicle Competition)’에서 4위를 차지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 1위 : 한양대학교/2위 : 서울대학교/3위 : 국민대학교/4 위 : 한국기술교육대 (혁신상), 계명대(열정상)

  이날 4위 상을 수상한 한기대 연구팀은 유지환 책임지도교수(기계정보공학부), 신동호(기계정보공학부)․조태훈(컴퓨터공학부)․조병관(기계정보공학부) 공동지도교수, 그리고 박장식 팀장(기계정보공학부 박사과정)을 비롯 12명의 내외국인 대학원생 및 학부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는 한기대를 비롯해 한양대, 국민대, KAIST 등 11개 대학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자율주행자동차(Autonomous Vehicle)란 사람이 차량 제어에 개입할 수 있는 일반적인 ‘무인 자동차’와는 달리 센서, 카메라와 같은 ‘장애물 인식장치’와 GPS 모듈과 같은 ‘자동 항법 장치’를 기반으로 조향, 변속, 가속, 브레이크를 도로환경에 맞춰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 할 수 있는 차량을 의미한다.

  이날 11개 대학 연구팀은 4km 구간의 대회장을 도는 경합을 벌였는데, 각 연구팀의 자율주행자동차들은 이 구간에 놓여있는 검문소, 스쿨존, 터널, 횡단보도, 공사구간, 사고구간(S자 구간) 등 9개 코스를 30분 안에 통과하는 미션 을 수행했다. 순위는 실수 없이 9개 코스를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팀 순으로 매겨졌다.

  한기대 연구팀 박장식 팀장은 “비록 4위에 그쳐 아쉽지만 기존에 배웠던 지식 외에도 팀원들과 직접 제작을 해보고 문제에 부딪혀 가며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쌓은 소중한 기회 였다”면서 “11개월 동안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동고동락한 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현대기아차가 국내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연구저변을 넓히고 창의적인 이공계 인재를 육성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8~9월 총 21개 대학 연구팀으로부터 접수를 받았고, 각 팀에서 제출한 무인차량 개발 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방문심사를 통해 본선진출 11팀을 선정했다. 각 팀은 현대기아차에서 무상제공 받은 차량을 무인 자율주행자동차로 제작하고 저마다 각고의 훈련을 통해 5일 경진대회에 참가한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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