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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기술교육·직업훈련청장 본교 방문 ˝선진 기술교육 노하우 배운다˝
등록일 : 2007-12-12
조회수 : 6,692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자랑하는 '산-학 협력 기술교육사업'의 노하우가 중동의 강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전수된다. 한국을 방문 중인 알리 나세르 알가피스 사우디 기술교육·직업훈련청장(사진)은 오는 13일 한기대를 찾아 이 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교육'사업 모델과 성과 등을 브리핑받고 기업체 수요에 맞쳐 편성·운영 중인 대학 시설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사우디 기술교육·직업훈련청(TVTC : Technical and Vocational Training Corporation) 은 산업발전에 필요한 기술직업훈련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교육부와 노동부에서 관장하던 관련 교육기관 등을 총괄 운영하는 독립적인 정부기관으로 출범하여 산하에 국립기술대학 및 중등교육기관, 직업훈련센터 100 여 개 등을 두고 있다.

연구개발부청장을 거쳐 2001년부터 사우디 직업교육훈련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에 오른 알리 나세르 청장은 "오일 자원에 의존하던 사우디의 경제 정책도 인재 중심이라는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하며 "국가의 미래 성장전략으로 추진 중인 '2020 VISION'에서도 경쟁력 있는 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능력개발 체제 구축을 위해선 기술교육이 그 핵심주제가 될 것"이라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를 위해 알리 나세르 청장은 한국의 노동정책을 총괄하는 노동부 설립대학인 한기대를 방문, 이 대학이 선보인 기술교육모델 등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월 서울에서 열린 한-사우디 공동위원회 교육 분과회의에서 거론된 '교육·훈련' 분야의 주요 의제 또한 기술교육과 직업훈련분야 협력이었다. 특히 한기대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첨단기술교육센터'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교육사업은 이들의 주요 관심사항이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기관인 대학이 주체가 되어 정부와 기업체에 필요로 한 교육사업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한기대 방문을 강력 희망했다는 후문이다.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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