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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이기니까 청춘” 박범신 작가의 촌철살인
30일 ‘영원한 청년 작가’ 휴먼아카데미 성황
등록일 : 2013-11-01
조회수 : 7,703

지난 10월 30일(수) 오후 4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코리아텍) 다산홀에 ‘은교’ 영화의 원작자로서 유명세를 타고 40권 이상의 장편소설을 쓰며 ‘영원한 청년작가’라 불리고 있는 박범신 작가가 자리하였다. 이 날 박 작가는 ‘아픔을 이기니깐 청춘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휴먼아카데미는 시험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박 작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 작가는 “부동심이 있는 자가 행복을 얻는다”고 말했다. 작가는 젊은시절 작은 셋방을 살았을 때만 해도 행복했는데 1년 반이 지나고 나니 셋방 사는 게 지옥으로 변했다고 한다. 작가는 행복을 잃은 것이 주위가 변해서 그런 것이 아닌 자신이 변해서 잃은 것이라 강조했다.

 

박범신 작가는 “현대사회는 자본주의의 세계구조로 남보다 너 많은 소비를 만들어 내길 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자본주의의 바이러스에 걸려있어 자기정체성이 없이 살고 있다. 젊은이들이 아픈 이유는 취업이 문제가 아닌 어디로 가야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젊은이들이 해야 할 일은 노예로 만드는 자본주의 경제구조에 이겨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걸 찾아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에게는 젊음 자체가 주는 광채가 난다’라며 ”공부를 못해서, 가정환경이 불우해서와 같은 근원적인 결핍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니 엄살 부리지 마라. 이러한 아픔을 이기니깐 청춘이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글 신승미 홍보대사 (응용화학공학과 3학년)

사진 유재웅 홍보대사 (컴퓨터공학부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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