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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 '이러닝 콘텐츠‘ 심사 고급화로 재직자능력개발 고도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반영ㆍ ‘온오프 혼합’ 교육 과정 등에 훈련비 우대
등록일 : 2014-09-16
조회수 : 13,162

◯ 최근 영화 ‘명량’의 누적관객 수가 1,8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영화 개봉 전 공개된 ‘명랑 인터넷 강의’가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투자 배급사에서 홍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국사 스타강사를 섭외하여 무료로 이러닝 강의를 제공했던 것. 이를 통해 관객들은 영화의 역사적 배경을 사전 학습함으로써 영화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 위 사례에서 보듯이 이러닝은 우리 생활 속, 특히 교육의 유용한 수단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인데,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고용보험제도를 통해 재직자뿐 아니라 구직·실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이러닝 과정은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교육기관은 288여개에 달하며, 경영, 유통·물류, OA(사무자동화), 금융·회계, 정보통신(프로그래밍, 네트워크 등), 생산관리(생산자동화), 산업안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이러닝 교육과정을 수강한 재직자 및 구직자(실업자) 수는 작년 한 해 동안만 117만 명이 넘는다.

◯ 2014년부터 고용노동부는 정부 부처 중 최초로 근로자의 학습 편의성 및 효과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첨단매체를 활용한 스마트러닝 과정에 대한 지원을 제도화 하였다.
  
  ※ 스마트러닝 과정은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1,738명이 수강하였는데,  스마트러닝 과정 수는 매월 200% 규모로 증가(총 누적 137과정)하고 있다.

◯ 이러닝 교육의 콘텐츠는 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이 역할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원격훈련심사센터(원장 임경화, 이하 ‘원격훈련심사센터’)가 맡고 있다.

◯ 원격훈련심사센터는 ▲인터넷원격훈련과정과 ▲우편원격훈련과정에 대한 심사를 일원화하기 위해 2011년 7월에 설립된 전문 심사기관. 재직자 및 구직자(실업자)를 대상의 사업주훈련, 내일배움카드제, 기업대학,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등 다양한 원격훈련과정의 심사를 담당한다. 원격훈련심사센터는 국내 교육기관의 25,318개에 달하는 이러닝 과정(누적)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 이러닝 과정 심사 절차는?
    고용노동부 지원 원격훈련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교육기관은 원격훈련심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심사시스템인 e심사(
www.e-simsa.or.kr )를 통해 심사 신청을 해야 하며, 총 3단계의 심사 절차(반려심사 → 직무적합성 심사 → 내용적합성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은 과정만 운영할 수 있다. 심사를 거친 훈련과정은 그 특성에 따라 A등급~C등급을 부여받게 되고, 고용노동부에서는 그 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훈련비를 지원한다.

◯ 고용노동부와 원격훈련심사센터는 훈련과정의 다양성 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제도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고품질 훈련과정이 공급될 수 있도록 대폭적인 제도개선을 실시하였다.

    ※ 2014년 주요 개편사항
     ▲ 콘텐츠 위주의 심사에서 사용자 학습환경인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에 대한 항목을 포함하여 과정 단위의 심사로 전환 ▲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반영을 통한 훈련과정 산업현장성 강화 ▲ 스마트러닝 도입을 통한 학습 용이성 제공 ▲ 오프라인 과정과 이러닝 과정의 장점을 혼합한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과정’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훈련과정 다양성 제고

◯ 특히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능력단위를 반영하여 훈련과정을 구성할 경우 심사단계에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개편한 것은 산업현장성을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즉, 직무에서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이 이러닝 과정에 체계적으로 반영되게 함으로써 산업현장에 더욱 밀착된 훈련과정이 공급하도록 유도한 것.

◯ 임경화 원장은 “원격훈련 심사제도는 산업현장과 근로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수행중인 공공 이러닝 사업과도 연계하여 능력중심 사회 구현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선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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