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뉴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입학홍보처(처장 서화일)는 지난 27일 200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540명 모집에 2,593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4.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시 ‘나’ 군과 ‘다’ 군에서 각각 395명과 145명을 모집한 한기대는 ‘나’군에서 3.6대 1, ‘다’군에서 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능성적으로만 합격자를 선발하는 정시 ‘다’군의 특성상 수능에 자신 있는 학생들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2008학년도부터 바뀌는 입시체도의 부담 때문인지 하향안정 지원과 막판 눈치싸움이 치열했다. 원서접수 마지막 날을 대학 창구 접수 기간으로 정한 한기대는 상담 창구를 마련, 학교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각 학부과별로 최종 지원 상황 등을 공개하며 우수 신입생 유치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정시모집 원서 접수결과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신소재공학과는 정시 ‘다’군에서 5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하며 19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응용화학공학과가 역시 정시 ‘다’군에서 5명 모집에 52명이 지원, 1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산 ㆍ 탕정에 위치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지역거점 산업단지(클러스터)로 취업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소신 지원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각 학부(과)별 최종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한기대 2007학년도 정시모집 결과발표는 ‘나’군은 1월 12일(금), ‘다’군은 1월 23일(화)에 한기대 홈페이지(www.kut.ac.kr 또는 ipsi.kut.ac.kr)를 통해 공지되며 2월 경에 추가 합격자 발표를 실시한다.

(2보)

2007학년도 정시 수능평균 점수 상위 15.5% 기록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 12일(금)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007학년도 정시 신입생모집과 관련해 (나)군과 (다군) 최종합격자 541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합격자들의 평균 수능점수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나)군 396명 · (다)군 145명의 평균 수능점수는 상위 15.5%를 기록, 지난 해보다 백분율 점수에서 2.4% 수직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정지창 입학팀장은 "작년 집중 실시했던 수도권·대전권 입시홍보가 적중, 우수한 성적의 신입생들을 뽑게 됐다"며 "비록 추가합격 등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2배수까지 추가합격자들을 산정한 결과, 내부적으로도 만족할 만한 수치가 나왔다."고 말했다.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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