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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골든벨 ˝최후의 1人˝ 강보드레 양(산경08)
등록일 : 2008-02-25
조회수 : 7,702

'알파걸' 강보드레 양의 당찬 도전!

장수 퀴즈프로그램인 도전골든벨 '경남 함안 칠원고등학교'편에서 이 학교 3학년 강보드레 양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문제를 푸는 모습이 지난 24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됐다.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서바이벌 퀴즈 형식의 이 프로그램에서 강 양은 48번 문제까지 홀로 남아 문제를 풀었다. 이 날 눈길은 끈 것은 답안을 적는 강 양의 소형 보드판. "I ♥ U KUT 한국기술교대 양송이, 박상아 모든 08학번 류호재, 남준희 Fighting" 문구가 적힌 강 보드레 양의 정답판에는 자신이 진학할 대학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물씬 배어나오는듯 했다.

방송에서 비쳐진 강 양의 모습은 자칭 '알파걸'답게 당차고 야무져 보였다. 45번 문제부터 홀로 남아 의연하게 문제를 푸는 강 양의 모습은 08학번 새내기다운 패기로 가득차 있었다. 강 양의 담임인 남상옥 선생님도 "시대를 선도해가는 똑똑한 여성이 되겠다는 의지로 스스로 알파걸이라는 별명을 붙일만큼 강한 학생이다. 평범한 시골 가정형편 속에서 대학도 장학금을 받고 진학하는 대견함도 보였다"고 칭찬하며 "얼마전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던 보드레가 '선생님과 부모님 곁에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쉬웠다'는 문자를 보내 마음이 짠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프로그램이 방영된 다음 날인 월요일, 학교 자유게시판에는 이 모습을 지켜본 재학생들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양나래 양은 "같은 산경인으로서 멋진 후배가 들어온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시청 소감을 밝히며 장래희망으로 헤드헌트를 꿈꾸는 강양에게 화이팅을 외쳤다. 조환준 군과 오세현 군도 "TV에서 이렇게 학교 이름과 예비 신입생을 보니 반갑고 신기했다"며 08학번 새내기에게 친근감을 표시했다.

강보드레 양은 2008학년도 수시2학기 장학생으로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에 진학했다.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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