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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대상 고교 교양특강 성황리에 종료
등록일 : 2007-12-06
조회수 : 7,356

[동영상·포토뉴스] 수험생 대상 고교 교양특강 성황리에 종료

수험생 대상 교양특강에서 ‘동아리, 가제트 로봇 공연’ 인기만점

▲ 마이클 잭슨 춤에 격투시범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가제트'가 한기대 교양특강에 참가한

   수험생들 에게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동영상 소스 : http://220.68.64.2/hongbo/vod/20071206_gadget_kut.wmv)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입학홍보처(처장 서화일)는 천안, 청주, 대전 등 대학 인근 충남북 소재 10여 개 고등학교 수험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입시정보 소개 및 활기찬 대학문화 체험을 위한 '2007학년도 고교 교양특강'을 3주 간의 일정에 거쳐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청주 금천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교양특강에는 6일 천안 북일고까지 총 10여 개 학교 고3 수험생 3,000 여명이 참가했다. 최근 3년 간 한기대에 가장 많은 졸업생들을 보낸 인근지역 고교를 우선대상으로 선정한 결과다.

대학 측은 수능시험 이후 자칫 무료함에 빠지기 쉬운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건축, 화학, 가상현실 등 공학 전공 교양수업을 특강 형태로 선보였다. 서화일 입학홍보처장은 "수험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실 속에서 공학이라는 학문분야가 어떻게 우리 현실 속에서 응용되고 있는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쉬운 교양강좌로 준비했다"고 교양특강 프로그램의 의미를 소개하며 "한기대 진학을 희망하는 인근지역 학생들에게 우리 대학이 가진 장점 등을 전하고 올바른 진학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기대를 찾은 수험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교양특강이 아닌 출신고교 선배들이 선사하는 동아리 공연과 휴머노이드 로봇 '가제트'의 댄스 시범공연. 

40~50cm의 앙증맞은 키를 자랑하는 로봇 삼총사가 무대에 올라 마이클 잭슨의 노래에 맞춰 브레이크 댄스 솜씨를 뽐내자 대강당의 열기는 수험생들의 환호성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3분 간의 댄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쉴새없이 터져나오는 휴대폰 카메라 플래쉬 세례는 이들 로봇 인기의 바로미터다.

한기대 재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힙합 댄스, R&B, 클래식 기타, 수화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동아리 등의 환영 공연은 입시 스트레스에 지칠 대로 지친 고3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잡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해당 방문고교의 출신 선배들 위주로 동아리공연 팀을 섭외하다보니 행사 분위기는 시작부터 화기애애함이 넘친다. 단순히 노래나 춤 공연이 아닌 동문 선후배 간의 친밀감을 적극 활용, 분위기를 띄운다는 점에서 이들 동아리 공연은 효과만점을 자랑한다.

교양특강을 진행하는 입학홍보처 관계자는 "한기대가 자랑하는 로봇 댄스와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동아리 무대 공연 앞에서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교수님들의 교양특강 수업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교양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재학생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포토뉴스] 6일 북일고 교양특강 이모저모

▲ "대학가는 문이 이렇게 넓으면 얼마나 좋을까?" 줄지어 입장하는 420명 북일고 학생들

▲ "한기대 책자 받아가세요~!" vs "누나 전화번호 대신 받아가면 안 될까요?"

▲ "한기대 홍보는 우리의 미모로 책임질께요!" 행사 도우미 학생들의 자신만만한 V포즈

▲ "한기대 들어오면 야자도 시킨다던데... ㅎㄷㄷ"

▲ "취업률 전국 1위 대학의 비결은 24시간..." 한기대 소개를 맡은 서화일 입학홍보처장


 

▲ "24시간 개방되는 실험실습실을 자랑하는... 결국 야자 시킨다는 얘기잖아! 그래도 오고싶다"




▲ '윌리를 찾아라'에 버금가는 홍보영상속 '나를 찾아라' 게임의 주인공, 학생지원팀 장병일 샘

▲ 학생1-"넌 찾았어?" 학생2-"저걸 무슨 수로 찾냐?" 학생-3,4,5... "Zzzzz..."

▲ "감미로운 제 노래로 썰렁함을 녹여드릴께요~" 사랑後愛를 열창하는 소울메이트 여학우

▲ 핀 조명 속의 소울메이트 남학우 "워~ 한 노래 하는데..."

▲ 광란의 환호성 "자, 진정들 하세요. 본격적인 무대공연은 지금부터입니다"

▲ 남녀 커플 3쌍의 스윙째즈 댄스 공연 '빠샤 가입선호도 무한상승 ↑'

▲ 빠샤 멤버들의 열정적인 댄스공연에 화답하는 선 굵은 남학생들의 환호성 "앵콜X10!"

▲ "앵콜도 준비했다" 한기대 천.상.지.희 등장!

▲ "근데 스테파니는 어디 갔니?"  "스테파니 시험보러 갔어요~^^"

▲ "그래도 오늘의 무대 주인공은 바로 나!" 국내 유일의 대통령상에 빛나는 한기대 가제트 등장




▲ "한기대만큼 작지만 강하다" 단숨에 무대 분위기를 휘어잡은 가제트 로봇의 댄스 퍼포먼스

/ 홍보팀 · 사진 | 오현철 U포터 (신소재공학과 4)

※ 오로지 재미 하나만을 위해 재구성한 포토뉴스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없기를 빌며... 풍성한 교양특강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학생지원팀, 시설관리팀, 소비조합 식구분들 그리고 한기대 동아리 '빠샤' '소울메이트' 'KUT 오케스트라' '손짓나눔' '가제트' 등등 한기대 재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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